-
[스페셜1]
야구치 시노부를 만나다 [1]
2002년. 심상치 않은 다섯명의 꽃총각들이 한국에 상륙했다. 섹시하기보단 어딘지 안쓰러운 몸을 흔들어대며, 수중발레를 하겠다고 고집하던 그들은, 야구치 시노부라는 한 감독의 이름을 한국에 알리고 돌아갔다. 야구치 시노부는 첫 장편 <맨발의 피크닉>으로 데뷔한 뒤 일련의 짝패 영화들을 만들어왔다. 스즈키 다쿠지와 공동 작업한 <원피스
글: 김나형 │
2006-03-22
-
[국내 뉴스]
日, 박신양 주연 <범죄의 재구성> 5월 출시
박신양, 백윤식 주연의 범죄 스릴러 <범죄의 재구성>이 5월 24일 일본에서 출시된다.
<파리의 연인>으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박신양이 1인2역의 범죄자 역할을 맡았다는 점과 실제로 있었던 한국은행 사기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이 일본 개봉 당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포토 카드가 포함되는 1장의 디스크로 구성되며 오리지널
글: 한청남 │
2006-03-21
-
[국내 뉴스]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슈퍼비트 사양 확정
슈퍼비트 버전으로 재출시되는 재패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의 사양이 확정됐다.
예고편을 비롯한 일체의 부록은 물론 동영상 메뉴까지 배제한 대신에 화질과 음질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 1.8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은 기존 출시판보다 정보량이 많아져서 더욱 안정적인 화질을 보여줄 전망이다.
하지만 화질보다도 더욱 관심을 모으는 것은
글: 한청남 │
2006-03-21
-
[씨네21 리뷰]
무표정하게 가두어둔 침묵과 슬픔의 무게, <망종>
최순희(류연희)는 거리에서 김치를 파는 조선족 여인이다. 남편이 감옥에 가서 고향을 떠나온 그녀는 어린 아들 창호(김박)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애쓰지만, 노점상 허가서조차 받지 못해 생계수단인 자전거를 압수당하고 만다. 파출소 순경 왕위의 호의로 노점상 허가서를 받은 다음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순희와 관계를 맺어온 조선족 김씨(주광현)는 정사 현
글: 김현정 │
2006-03-21
-
[씨네21 리뷰]
꼭 맞는 캐릭터를 찾아 낸 권상우의 빛나는 재능, <청춘만화>
“1895년, 뤼미에르 형제는 영화라는 위대한 것을 발명했다.” 체육대학 학생 지환(권상우)의 목소리로 영화 <청춘만화>는 시작한다. 성룡을 보며 자란 지환의 꿈은 최고의 액션배우가 되는 것. 사실 그는 아르바이트 삼아, 경험 삼아 겸사겸사 다니는 액션스쿨에서 자잘한 스턴트 역을 맴돈다. 영화는 달래(김하늘)에게도 목소리를 내준다. 거울 앞에
글: 박혜명 │
2006-03-21
-
[씨네21 리뷰]
서로 사랑하는 개털 인생에 대한 영화, <모두들, 괜찮아요?>
상훈(김유석)은 7년째 데뷔작을 기다리는 만년 영화감독 준비생이다. 하지만 그를 응원하는 어린 아들 병국(강산)의 웅변을 빌려 말하자면, 그도 엄연히 영화감독이다. “영화 한편도 안 만든 영화감독이 어디 있느냐”는 친구의 놀림에도 병국은 “수박장수가 하루 종일 수박 한개를 못 팔았다고 수박장수가 아니냐”고 응수하며 아버지를 변호한다. 한편 상훈에게는 아
글: 정한석 │
2006-03-21
-
[씨네21 리뷰]
소박하고 사랑스런 소동을 담은 로맨틱코미디, <오만과 편견>
연애는 전쟁이고, 결혼은 비즈니스다. 그것은 두개의 세계가 만나 상대와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부유하고 잘생겼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는 남자와 예쁘거나 총명하지만 집안은 가난한 여자는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 결혼을 고민하고, 그로 인해 얻게 될 이득과 버려야 할 것을 고려하여 선택을 내린다. 영국의 시골 마을에서 평생을 노처녀로 살았던 제
글: 오정연 │
200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