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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거짓말 위에 세워진 마을, 그 비밀은? <더 포그>
해변가의 한 작은 마을. 100년 전, 이 마을을 설립한 네명의 창시자를 기리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마을 분위기는 축제로 들뜨기는커녕, 음산하다. 바다 위 배들에서는 이상한 일이 연이어 벌어지고, 해변가로 오래된 물건들이 떠내려온다. 안개는 마치 자욱한 가스 연기처럼 마을을 뒤덮고 사람들은 하나둘씩 잔인하게 살해된다. 누군가는 불에 타고 누군가
글: 남다은 │
20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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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코믹한 외양 뒤에 감춰진 엄연한 현실, <오프사이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각본을 쓴 <하얀 풍선>(1995)으로 데뷔한 자파르 파나히는 점진적인 이행의 과정을 거쳐 <오프사이드>를 통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왔다. 하지만 그처럼 되돌아온 영화적 세계가 원래의 그것과 같을 리 없다. <오프사이드>의 파나히는, 두 번째로 키아로스타미의 각본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택시 드라
글: 유운성 │
20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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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착신아리 파이널> 도쿄 시사 및 기자회견
저주의 메시지, 전송 안 하면 죽는다!
“전송하면 죽지 않아.” 휴대폰 메시지로 옮겨다니는 죽음의 바이러스, <착신아리 파이널>이 5월24일 저녁 5시 도쿄 이이노홀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촬영의 70%가 부산에서 이뤄진 <착신아리 파이널>은 일본의 고교생들이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온다는 설정으로 일본의 가도카와 픽처스와 한국의 CJ
글: 정재혁 │
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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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가족의 탄생>과 <짝패>를 통해 본 슈퍼 16mm영화의 성취
16mm영화가 충무로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과 류승완 감독의 <짝패>가 그 주역이다. 슈퍼16mm(16mm필름의 사운드영역까지 촬영에 이용하는 방식)로 촬영된 <가족의 탄생>은 2.35 대 1의 시네마스코프, <짝패>는 1.85 대 1의 비스타비전으로 블로업됐다. 평단의 호평을 이
글: 김수경 │
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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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칸에서 일본영화가 보이지 않았던 이유 (+영어원문)
올해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일본영화라고는 인기 많은 오다기리 조가 출연하고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연출한 살인미스터리 장편 <유레루> 한편밖에 없었다. 감독주간 사이드바에 선정된 이 영화는 영화제 공식선정 목록 발표보다 뒤늦게 발표됐다. 한주 동안, 최근 몇년 만에 처음으로 칸에 단 한편의 일본영화도 가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
일본 영화업계가
글: 스티븐 크레민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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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미국, 불법파일 공유 문제로 골머리
검색엔진 회사인 토런트스파이(www.torrentspy.com)가 미국영화협회(MPAA)를 고소했다. MPAA가 지난 2월 해적판 영화파일 공유를 조장했다는 이유로 토런트스파이를 고소한 뒤에 해커를 고용, 이 회사에 관한 정보를 캐냈다는 혐의다.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토런트스파이는 MPAA의 직원이 재정 및 경영 등에 대한 자사의 정보를
글: 장미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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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몬트리올] 국제힙합영화제, 참 잘했어요~
다가오는 여름을 향해 풋유어핸즈업. 몬트리올의 힙합퍼들은 다른 어느 곳과 마찬가지로 그래피티에 열을 올리고 디제잉에 빠져 있으며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 그런데 몬트리올에는 이와 함께 2년 전부터 시작된 국제 힙합영화제가 그들의 끈끈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힙합 새내기들이 그저 힙합바지만 입으면 마니아가 된 듯 착각하게 마련이듯, 영화제의 처음도 미
글: 윤혜경 │
200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