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구롤라 멕시코 영화감독 노조위원장 한국에 경고
“멕시코를 보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로 멕시코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뒤 한국에서 그대로 일어날 것이다.”
알프레도 구롤라 멕시코 영화감독노조 위원장은 14일 〈한겨레〉 인터뷰에서 멕시코의 사례를 들며, 한·미 FTA 체결과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FTA와 문화다양성
글·사진: 전정윤 │
2006-10-16
-
[국내뉴스]
<타짜>, 예매는 아직 내 손 안에 있다.
<타짜>의 독주다. 치열한 추석극장가의 최종승자로 남은 최동훈 감독의 <타짜>는 3주째 예매순위에서 1위를 독식중이다. 3주차에 접어들면서도 예매시장의 절반 가까이 잠식하고 있다. 이미 관객동원은 400만명을 돌파한 상황. 현재 추세라면 600만명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놀라운 뒷심을 발휘 중인 <
글: 김수경 │
2006-10-12
-
[국내뉴스]
<가족의 탄생>, 부산 영평상을 차지하다.
<가족의 탄생>이 부산영평상을 거머쥐었다. 일곱번째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의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은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에 돌아갔다. 한 작품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차지한 일은 3회 <복수는 나의 것>, 5회 <올드보이>에 이어 세번째.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이해준 감독은 신인감
글: 김수경 │
2006-10-12
-
[국내뉴스]
<파이스토리>,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재상영
한미합작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가 재상영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위치한 서울애니시네마는 <파이스토리>를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재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이경호, 존 폭스, 하워드 베이커가 공동연출한 <파이스토리>는 미국 동부에서 자란 엘리트 황새치 파이가 카리브해로 떠나며 겪는 모험담을 그렸다. 지난 6월 내부시설을
글: 김수경 │
2006-10-10
-
[국내뉴스]
밴쿠버 영화제, 한국독립영화에 손짓하다.
밴쿠버영화제가 한국독립영화 두 편에 주목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25회 밴쿠버영화제에서 용호상 경쟁부문에 초청된 김곡ㆍ김선 감독 <뇌절개술>과 김경묵 감독의 <얼굴없는 것들>이 특별언급의 영예를 차지했다. 두 영화는 작년 서울독립영화제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뇌절개술>은 <시간의식>, <반변증법&g
글: 김수경 │
2006-10-10
-
[국내뉴스]
<8월의 일요일들>, 지방 연장 상영 돌입.
<팔월의 일요일들>이 지방 관객들과 만난다. 인디스토리가 제작한 독립장편 <팔월의 일요일들>은 개봉 2주차를 맞이해 연장 상영에 돌입할 예정. 필름포럼에서 10월19일까지 상영되는 <팔월의 일요일들>은 10월26일에는 광주극장에서 개봉하며, 10월28일과 29일에는 강릉시네마테크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인디스토리가 제작
글: 김수경 │
2006-10-10
-
[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거룩한 계보>
고스톱 용어에 '사사구통'이란 말이 있다. 멍따 4장, 띠 4장, 피 9장으로 모아놓은 패는 많은데, 하나씩 패가 모자라서 점수가 안나는 경우를 뜻한다. <거룩한 계보>는 딱 그짝이다. 코미디로도, 액션으로도, 또는 조폭영화로도, 탈옥영화로도 영 '안난다'. 가령 탈옥영화 <광복절 특사>, <홀리데이>, 오른팔이 보스를 작
200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