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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월드컵의 미장센 [1]
지난 한달이 월드컵과 함께 흘러갔다. 공 하나를 놓고 벌이는 이 축제는 이번에도 전세계를 설레게 만들었다. 단순히 생각하면 만국공용어인 축구의 매력이 그만큼 크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한 꺼풀 벗겨보면 축구 자체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월드컵은 내가 축구를 하면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로 축구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려
글: 정성일 │
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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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신세계란, 문화와 개인의 상호 교감의 순간, <신세계>
1607년, 일군의 영국 개척자들이 지금의 미국 서안 버지니아에 식민지 개척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다. 원주민 포와탄족의 영역인 이 지역에 개척자들은 마을을 건설하고 영국 국왕 제임스 1세의 이름을 따 지명을 제임스타운이라 명명한다. 이 사건으로부터 ‘신세계’의 역사(물론 영국의 시각에서)가 시작되는데, 여기엔 우리에게 이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포
글: 이교동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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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 DVD에 실린 2개의 음성해설을 들어보면, 한편의 영화란 두 가지 상반된 요소가 이루어내는 절묘한 밸런스임을 실감할 수 있다. 즉 철저한 준비와 현장에서의 즉흥적인 대응이다. 봉준호 감독은 동선과 조명 설계는 물론 사소한 소품의 위치와 그 역할까지 스토리보드에 꼼꼼하게 기록했는데, 이것은 그가 얼마나 용의주도하게 작품을 준비했
글: 김송호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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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두나의 <린다린다린다> 재개봉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영화 <린다린다린다>가 7월 20일 CQN명동 극장에서 재개봉한다. 기대주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한 <린다린다린다>는 축제공연을 앞둔 여고생 밴드가 노래를 연습하는 며칠을 담은 영화. 배두나는 이 영화에 비어있는 보컬 자리로 영입된 한국인 교환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번 재개봉은 <린다린다린다>의 주
글: 김현정 │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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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 청춘에게 고함>의 김태우
많은 인터뷰에서 김태우를 모범생이라 했다. 하지만 직접 만나본 김태우는 모범생이라는 답답한 단어 속에 우겨넣기 힘든 인물이었다. 모범생이라 부르기에 그의 혀끝은 지나치게 재치있고 날카로웠다. 풍성한 화법을 사용하는 그는 간간이 누군가를 흉내내거나 손짓을 사용하는 것으로 문답에 생기를 더하곤 했다. 지금까지 9편의 장편영화에 출연한 스크린 속 김태우 역
글: 장미 │
사진: 오계옥 │
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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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영웅의 망토를 걸친 순수청년, <수퍼맨 리턴즈>의 브랜든 라우스
슈퍼맨이 튕겨내는 것은 총탄만이 아니다. 그는 일체의 재해석을 거부하는 캐릭터다. 섣불리 변형하려고 덤벼들면 산산조각 나버린다. <수퍼맨 리턴즈>의 연출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말하자면 신상(神像)을 연기할 배우가 필요했다. 세월에 닳거나 과거에 물든 흔적은 아주 조그만 것이라도 만사를 그르칠 수 있었다. 조시 하트넷, 브랜든 프레이저, 애
글: 김혜리 │
20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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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20년 연기경력, 모험은 끝나지 않았다, <타짜>의 김혜수
사실 그녀가 꽃이 아니었던 적이 있었을까. 열여섯에 데뷔한 화제의 하이틴 스타로, 불굴의 여성 기업인에서 신경증에 사로잡힌 미녀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든 히로인으로, 20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김혜수는 한번도 스타덤 밖으로 밀려난 적 없는 희귀하고도 화려한 꽃이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 꽃을 든 남자들을 만났다. ‘대한민국 미남미녀’가 아닌 돈과
글: 최하나 │
사진: 서지형 │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