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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앵콜 상영회
6월 30일 개막작 <좋아해> 상영으로 시작된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이 7월 13일부터 서울앵콜상영과 지방순회상영을 시작한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서울앵콜상영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개막작 <좋아해>,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박사가 사랑한 수식>, 아사노 타다노부 주연의 <녹차의 맛>, 우에노 쥬리 주연의 &l
글: 김현정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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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씨네21>이 뽑은 이달의 단편 4. <멋진 인생>
“마초라는 이데올로기는 배설보다는 관음을 통해 발현된다”고 단편영화 <멋진 인생>은 말한다. 매춘으로 살아가는 한 여자의 방 안에서 벌어지는 일과를 담은 <멋진 인생>은 성 정치학과 자기 정체성의 여정을 상징과 환상을 통해 그려낸다. 여자는 몸을 팔아 돈을 벌고, 신체 부위별로 자기 몸에 깁스를 만들며 하루를 보낸다. 남자는 그녀에게
글: 김수경 │
사진: 오계옥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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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드라마 주제곡, 복고풍 맛깔스럽네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들이 복고적인 느낌을 내고자 옛날 가요나 트로트를 주제곡으로 사용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드라마 주제곡에 때아닌 복고바람이 불고 있다.
문화방송 〈진짜 진짜 좋아해〉는 1977년 발표된 혜은이의 노래 ‘진짜 진짜 좋아해’를 주제곡으로 내걸어 방영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동명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어 당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사랑
글: 남지은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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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무섭지도, 불쾌하지도 않은 장난전화,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는 1979년, ‘모든 베이비시터들의 최악의 악몽’이란 카피를 달고 개봉한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낡고 으슥한 집이 첨단시스템으로 무장한 주택으로 바뀐 것 외에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 영화 <스크림>이 적극 인용하고 다시 파괴하기 이전부터 이미 수많은 호러영화에 등장했던 ‘장난전화
글: 강병진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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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교육용 동물다큐멘터리, <얼음왕국: 북극의 여름이야기>
동물다큐멘터리를 제대로 찍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동물 고유의 삶을 인간의 틀로 해석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생존을 보여주는 일은 가능할까? 그것도 <TV 동물농장>에 나오는 야생을 잃어버린, 반은 이미 인간이나 다름없는 동물들이 아니라, 아프리카 초원이나 북극과 같은 곳에 사는 생존본능이 투철한 동물들의 경우라면? <얼음왕국: 북극의
글: 남다은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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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능숙한 블랙코미디, <키핑 멈>
50명 남짓한 주민이 살고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마을 리틀 월롭. 이곳의 목사인 월터(로완 앳킨슨)는 자나 깨나 교구 일에만 관심을 쏟을 뿐 가족에게는 철저히 무심하다. 욕구불만으로 골프 코치 랜스(패트릭 스웨이지)와 바람이 난 아내 글로리아(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남자친구를 수시로 갈아치우는 딸 홀리,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들 피티까지,
글: 최하나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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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역사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길을 잃다, <한반도>
경의선 개통 기념행사장, 꽉 채워진 행사장 한쪽에 늘어선 빈 의자들이 눈길을 끈다. 외국 인사들은 아무도 참석을 하지 않은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르더니, 남쪽 대통령(안성기)의 휴대폰이 울린다. “경의선 개통을 불허한다고요?” 일본쪽은 대한제국 시기에 맺었던 조약을 빌미로 경의선의 모든 권한을 주장하고 나선다. 경의선 개통을 취소하지 않으면 경제
글: 정재혁 │
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