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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난 푸른 하늘이 될거야, <각설탕>의 임수정
각설탕과 임수정. 새하얀 각설탕에는 비현실적인 매력이 있다. 반듯하게 떨어지는 입방체의 형태, 티끌 하나없는 순백은 순수함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연상시킨다. 임수정이 그렇다. 세월의 무중력 행성에서 찾아온 듯 소녀의 태를 고스란히 간직한 모습이 그렇고, 남 모를 비밀을 하나쯤 감추고 있을 것 같은 묘한 아우라가 그렇다. 죄책감이 빚어낸 마음의 감옥에 갇혀
글: 최하나 │
사진: 손홍주 │
200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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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광기에 대한 신비한 탐구, <아귀레, 신의 분노>
EBS 8월12일(토) 밤 11시
베르너 헤어초크의 1972년작 <아귀레, 신의 분노>는 광적이다. 페루산맥을 내려오는 탐험대를 익스트림 롱숏으로 담은 영화의 도입부나 뗏목 위를 뛰어다니는 원숭이 떼들과 아귀레의 최후를 패닝 숏으로 마무리한 마지막. 거칠게 말해 미치지 않고서야 찍을 수 없는 장면들 아닌가. 이와 같은 헤어초크의 광기뿐만 아니
글: 남다은 │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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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구사나기 쓰요시와 초난강 사이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초대형 재난 영화 〈일본침몰〉(히구치 신지 감독)의 한국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가 있었다.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영화 홍보사로부터 보도자료를 받았는데, 주연배우 이름이 ‘구사나기 쓰요시’였다. 일본 영화사상 최고 제작비를 들여 만든 블록버스터이니만큼 잘나가는, 잘 알려진 배우가 주연을 맡는 게 당연할 것 같았는데 뜻밖에 이름을 처음 들
글: 전정윤 │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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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MBC 수목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한희 피디
일주일에 한번 귀가 ‘강행군’ 마약 같은 무대의 불꽃 청춘
입체적으로 그리고 싶었다 “누구나 공감할줄 알았는데…”
가요계에 뛰어든 젊은이 4명의 이야기인 문화방송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수·목 밤 9시50분, 연출 한희, 극본 홍진아·홍자람)는 춤과 노래, 이야기가 서로 떠받치고 있다. 10·20대 취향의 드라마이지만 ‘트렌디 드라마’의 공
글·사진: 김소민 │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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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황금알 낳는 드라마 시장 판도 바꾸겠다
매니지먼트사들이 드라마 외주제작사들의 영역이었던 드라마 제작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영화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 팝콘필름에서는 에스비에스 〈천국보다 낯선〉, 스타맥스에서는 에스비에스 〈내 사랑 못난이〉 등을 제작·방영 중이다. 이병헌, 김제동의 소속사인 팬텀 엔터테인먼트와 송승헌의 소속사인 포이보스 등도 드라마 제작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글: 허윤희 │
사진: 정용일 │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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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뮤직드라마 인기, 주인공에 달렸다
‘힙합’ ‘오디션’ 등 방영 채비
실력 갖춘 배우 많지 않아 고민
음악과 춤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들의 기획과 제작이 활발하다.
지난 5월 케이블 위성채널 엠넷이 비보이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 〈브레이크〉를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문화방송이 가수 지망생들의 이야기 〈오버 더 레인보우〉를 방영 중이다. 그룹 에이트는 내년 방영을 목표로 김수용의 만화
글: 남지은 │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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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음악과 영화의 황홀한 만남이 시작됐다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9일 오후 7시 청풍 호반무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8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계속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은 준비된 3000석이 모두 차 서서 관람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개막식 사회는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과 <스승의 은혜>의 배우 서영희가 맡았다. 청풍호에 노을이
글: 이다혜 │
200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