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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타짜>, 500만 돌파
<타짜>가 개봉 20일 만에 관객 50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54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최동훈 감독의 <타짜>는 15일까지 서울 146만6391명, 전국 496만4844명(이하 배급사 집계)을 불러모았다. 제작사인 싸이더스FNH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경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타짜>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글: 김수경 │
2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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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GV 대륙 진출, 상해 1호점 개관
CGV가 대륙으로 간다. CGV는 10월22일 중국 상해에 ‘상영(上影)CGV’라는 이름으로 중국 1호점을 개관한다. 상해 푸시지역 쟈베이구 다닝국제상업광장에서 건립되는 상영CGV는 6개관 1000석 규모이다. 38석 규모의 VIP상영관 1개관이 포함됐다. 상영CGV는 CGV 파견인력이 전체 직원의 교육을 맡을 방침이다. 개관에 발맞춰 10월22일부터
글: 김수경 │
2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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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킬링타임용 영화로 즐기기엔 너무 엉성한 영화, <페인터>
북한 핵실험으로 전세계가 시끄러운 요즘, 뒷북치는 영화가 하나 나왔다. ‘할리우드 최강 액션 스타’ 웨슬리 스나입스가 주연한 핵무기 소재 영화 <페인터>. 제아무리 픽션이 현실보다 스펙터클할 순 없다지만, 이건 뒷북도 너무 뒷북이다. 9시 뉴스 보도와 영화 <페인터>를 비교하면, 그야말로 월드컵 대표팀과 조기축구회의 차이를 실감케 할
글: 신민경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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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지아장커가 그려내는 베이징의 삶, <세계>
지아장커는 준비하던 단편 영화의 촬영 계획을 모두 마친 상태였다. 설날이 되어 고향에 가게 되었고, 거기서 마주친 고향 샨시성 펀양의 변해가는 풍경과 조짐을 보고 나서 계획을 바꿔 장편 <소무>를 찍었다. 샨시성에서의 촬영 경험은 지아장커의 의식을 과거로 돌렸고, 79년에서 90년까지 문공단의 유랑을 그려낸 <플랫폼>을 만들게 했다
글: 정한석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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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그들은 아름다우나 감정을 자아내기에는 역부족, <봄의 눈>
봄의 눈은 찰나의 존재라 눈길을 끌지만 한편으론 더없이 불길한 징조다. “아름다운 것일수록 명이 짧지요.” 봄을 휘감는 눈발, 주검으로 남은 검은 강아지와 나비로 암시되던 <봄의 눈>의 세계관은 청순한 미모를 빛내는 여주인공 아야쿠라 사토코(다케우치 유코)의 목소리에서 꽃눈을 틔운다. 천천히 피어나던 다이쇼 시대의 사랑은 낯 뜨거울 정도로 활짝
글: 장미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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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당신을 조롱하는 B급 컬트, <기묘한 서커스>
살면서 괴로운 순간 가운데 하나는 과거의 힘들었던 장면이 떠오를 때다. 기억 속의 나는 고통받는 처절한 피해자지만 종종 나의 탐욕이 그 결과에 도움을 주었을 경우 괴로움은 더욱 커진다. 이때 비겁하긴 해도 손쉬운 정신적 해결책으로 프로이트가 말한 ‘죽음에의 충동’이 있다. 상상에서나마 가해자에게 참혹하게 복수하거나, 나 자신을 자책의 구렁텅이로 빠뜨림으로써
글: 이창우 │
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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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새로운 듯 익숙한 장진표 전라도 ‘친구’, <거룩한 계보>
장진 영화를 생각하면 언제나 ‘수다’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그것은 그가 ‘필름있수다’의 대표여서이기도 하지만 조근조근 리듬을 맞추면서 생뚱맞은 결론을 향하는 수다가 유발하는 웃음이 장진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말의 잔치인 수다는 솔직한 자기 표현이라기보다 자신의 수줍은 속내를 들킬까봐 말을 열심히 주워 삼키는 것에
글: 김지미 │
20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