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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6·29 세대의 복고 판타지, <언니가 간다>
시간을 거슬러 언니가 간다. 서른이 되도록 연애 한번 못 해본 나정주(고소영)는 모든 불행이 12년 전 고교 시절의 첫 남자인 록스타 조하늬(김정민)로부터 시작됐다 생각한다. 의욕상실의 나날을 보내던 정주는 심지어 자신을 쫓아다니던 모범생 오태훈(이범수)이 유망 IT기업의 CEO가 됐다는 사실마저 알게 된다. 논리적으로 따지면야 지금이라도 태훈을 꼬시는 게
글: 김도훈 │
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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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진위, 전라북도, KBS가 지원하는 HD영화 라인업 공개
새로운 HD영화 10편이 온다. 영화진흥위원회, 전라북도, KBS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HD영화 제작지원사업의 대상작이 오늘 발표됐다. 이번 발표는 영진위가 2004년부터 KBS, 전라북도와 각각 시행해오던 ‘방송영화제작지원 사업’과 ‘저예산영화제작지원 사업’을 지난 11월 하나로 통합한 2006년 HD제작지원사업이 첫 발을 내딛는 것을 의미한다. 지원
글: 김수경 │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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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진혜림, 한국영화 <성난 황소>에 출연
홍콩배우 진혜림이 한국영화 <성난 황소>에 출연한다. <무간도>, <냉정과 열정 사이>의 여주인공 진혜림은 박희준 감독이 연출하는 <성난 황소>(제작 메가픽쳐스제이씨)에 출연을 결정하고, 지난 12월 15일 홍콩소속사를 통해 출연의향서를 보내왔다. <성난 황소>는 부산 텍사스촌에서 살아가는 쌍둥이 형제
글: 김수경 │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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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두 신인감독의 노고를 알아줘요
한국영화의 DVD는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2장으로 만들어지는 게 공식이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구겨넣어 볼썽없는 일부 DVD처럼 될까봐 우려했던 <천하장사 마돈나> DVD는 다행히 준수한 얼굴과 알찬 내용을 보여준다. 몇 가지 테마로 구성된 메이킹 필름이 70분을 훌쩍 넘기며, 두 감독은 같은 작가 출신 감독인 김대우와 대담(31분)까지 벌이고,
글: ibuti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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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곽재용, 80억짜리 블록버스터 <사이보그 그녀> 연출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일본에서 만들 신작 <사이보그 그녀>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영문 제목이 'cyborg she'인 이 영화는 곽재용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는 80억원(10억엔) 규모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다.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아뮤즈가 메인 투자 및 제작에 뛰어 들었고, 한국 제작사 포도필름의
글: 정한석 │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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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파시즘을 통한 베르톨루치의 정치적·예술적 탐구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에게 1930년대는 애증의 시대다. 부르주아 문화에 대한 매혹과 파시즘 유산의 청산과 심판 사이에서 그가 느끼는 현기증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단편을 기초로 한 <거미의 계략>에서 알베르토 모라비아의 소설을 각색한 <순응자>로 넘어온다. 동성애와 살인과 연결된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인해 자신을 유별난 존재로 생각
글: ibuti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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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물관 경비원과 성형미녀, 극장가 점령
박물관 경비원과 성형미녀의 흥행 질주.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미녀는 괴로워>가 새해에도 2주째 1,2위를 지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서울 77개, 전국 363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벤 스틸러 주연의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서울 75만 1120명 전국 287만 1750명(이하 배급사 집계, 1월 1일까지)을 동원하며 박
글: 김수경 │
200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