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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의 한석규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감독 변승욱·개봉 30일)에서 약사 심인구(한석규)의 약국은 너저분하다. 소화제를 사며 간밤에 누가 대판 싸우더라 따위의 잡담을 하기에 제격일 듯한 동네 약국이다. 인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형 인섭을 돌보지만 너그럽지만은 않다. 성질을 실컷 부리다가 미안해져서 형에게 은근슬쩍 농담을 건넨다. 빚 5억원 탓에
글: 김소민 │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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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갱스터 아버지의 아이러니한 일상, <우아한 세계> 촬영현장
공사장일까. 정화조, 사다리, 파이프 비계, 피뢰침, 소화전, 나뒹구는 안전모, 시멘트 부대, 모래. 게다가 이중구조의 옥상이라 칼바람이 몰아친다. 촬영장일까. 육중한 조명기, 두대의 필름카메라, 현장모니터, 그리고 검은 양복을 입은 송강호. 청계천과 서울이 한눈에 들어오는 10층 건물 꼭대기인 이곳은 <우아한 세계>의 마지막 촬영장이다. 허공에
글: 김수경 │
사진: 이혜정 │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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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가족의 탄생>, 테살로니키 영화제 그랑프리
<가족의 탄생>이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은 그리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테살로니키에서 개최된 제47회 테살로니키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골든 알렉산더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에 해당하는 골든 알렉산더상의 상금은 3만7천 유로. 김태용 감독은 각본상도 수상했다. 한편 심사
글: 김수경 │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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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래원이 디카프리오를 눌렀다. <해바라기> 흥행 정상
김래원이 디카프리오를 눌렀다. 김래원 주연, 강석범 감독의 <해바라기>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갱스터물 <디파티드>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해바라기>는 서울 60개 스크린에서 9만 8441명(이하 배급사 집계), 전국 314개 스크린에서 40만3198명을 동원했다. 통합전산망에서도 25%의 점유율을 기록한
글: 김수경 │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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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60년대 체코 뉴웨이브를 만나다, 체코영화제
세계 영화사에서 1960년대는 ‘새로운 물결’의 시대였고, 체코 영화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체코의 새로운 물결은 안제이 바이다와 로만 폴란스키의 폴란드, 알렉산더 페트로비치와 두산 마가베예프의 유고슬라비아, 이스트반 자보와 미클로시 얀초의 헝가리 등의 다른 동유럽 국가들과 함께 묶여 거론되곤 하지만, 세계 영화계에 행사했던 그 영향력만큼은 프랑스 누벨바그와
글: 안시환 │
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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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피 피트> 추수감사절 흥행 1위!
추수감사절을 맞이한 극장가에 펭귄들의 탭댄스 열풍이 몰아쳤다. 잠정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해피 피트>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추수감사절 휴일 5일간 51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얻었으며, 그 중 3790만 달러가 주말동안 벌어들인 수입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한 가족관객 뿐만 아니라, 언론의 호평과 미리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따라
글: 안현진 │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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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상의 미래를 만나다, 레스페스트 영화제
영상의 미래를 호언장담하는 축제의 10주년이 막을 올린다. 전세계 6대륙 45개 도시를 돌며 진행되는 영화제 레스페스트가 오는 12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매년 레스페스트를 기다려온 고정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최쪽이 마련한 메뉴는 풍성하다. 30개국에서 건너온 297편의 장·단편영화는 물론이거니와, 레스페스트
글: 김도훈 │
200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