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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봅시다]
[배워봅시다] 향기로 고통을 씻어드립니다
최근 집에서 아로마서로피(Aroma Therapy)를 한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거창하고, 사실은 아로마 오일을 물에 희석해 양초를 태우는 짓(?)을 한다. 밤에 불을 끄고 보면 약간 무당집 같아 괴기스럽긴 하지만 아로마 향이 은은히 집 안에 배어들어 꽤 즐겁다. 항간에 알려진 대로 아로마세로피는 단순히 발향 효과만 있는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좋다. 감기
글: 이다혜 │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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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강혜정의 연애방식
<연애의 목적>의 홍
홍의 ‘No’에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당장은 Yes’가 아니라는 유보의 의미가 담겨 있다. 알면서 모른 척, 넘어가는 척하면서 상대방을 탐색하기. 이 무슨 복잡미묘한 연애공식이란 말인가. <연애의 목적>에서 진정한 고수는 대놓고 집적거리는 유림(박해일)이 아니라 줄다리기에 능수능란한 홍이다. 뻔뻔한 거
글: 신민경 │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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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by Me]
[Rank By Me] 겉으론 약한 척, 그러나 천하장사도 감당 못할 대단한 노인네들
나이도 어린 주제에 삶을 달관한 척, 요란 떨지 말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새치 좀 돋아났다고 인생 다 산 척도 하지 말라. 무엇보다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어”라는 식의 무차별적 노인 혐오증도 떨쳐라. 자꾸 그러면 ‘인생은 60부터’란 명제를 실천 중이신 어르신들이 화낸다. <마파도>의 할매들에게도 S라인을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고, <
글: 신민경 │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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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 속 캐릭터들이 말한다, 새해에는 이렇게 살아라
정해년이 밝았다. 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로또 한번 터지는, 아니면 멋진 애인이 생겨 ‘러브러브’ 모드에 돌입하는 머나먼 환상에 잠시 빠져본다. 그러나 2005년과 2006년이 그 밥에 그 나물이었듯, 2007년이라고 그다지 화사하게 운세가 필 것 같지는 않다. 그저 올해도 무탈하게, 적당히 묻어가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을 뿐. 그 출발은 우
글: 신민경 │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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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06년 영화배급 1위 놓고 CJ-쇼박스 또 싸움
2006년 한국영화 배급의 왕자는 누구인가?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의 ‘업계 1위’를 둘러싼 신경전이 2라운드를 맞이했다. 12월 19일 쇼박스의 자체집계 발표에 의해 한차례 설전을 벌였던 양사(584호 기사 참조)는 CJ엔터테인먼트가 1월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전국에서 3350만 484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3198만 6325명을 끌어들인
글: 김수경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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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5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작 6편 발표
올해로 57회를 맞는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경쟁작의 일부를 발표했다. 6편의 영화를 소개하기에 앞서 영화제의 집행위원장 디터 코슬릭은 "많은 유명 감독들의 새로운 작품과 재능있는 젊은 감독들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고, 2007년 경쟁작 후보로 선정된 영화들은 "개인과 현대사의 관계, 개인적이고 극적인 감정을 표현한 이야기가 많다"는 설
글: 안현진 │
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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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그들의 새해 인사
애 업고 동네 공원을 어슬렁거리면 늘 한두명의 외국인(영어민)들을 만난다. 영어교육 열풍 탓이다. 표정을 보면 우리나라에 온 지 얼마나 됐는지 짐작이 간다. 눈을 똑바로 마주치고 웃으면 최근 들어온 사람이다. 눈을 마주치되 웃지 않으면 6개월가량, 눈도 마주치지 않으면 1년 이상 산 사람일 게다. 심지어 남의 눈길을 집요하게 피하는 이도 있는데 몇년쯤 산
글: 김소희 │
200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