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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by Me]
[Rank By Me] 소심한 주인공마저 바꾸어놓는 독특한 가면들
오~ 놀라워라, 가면의 힘!
복면이라고 해야 할까, 마스크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그냥 가면? 편의상 가면이라고 치자. 잠깐, 여기서 슈퍼히어로들의 가면은 제외하기로 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거치니, 어찌 그들의 힘이 가면에서만 나올까. 도대체 망토 없이 박쥐 가면만 쓴 배트맨 봤나? 쫄쫄이 의상 빼고 거미인간 가면만 쓴 스파이더 맨은 또 얼마나
글: 신민경 │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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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VS] 록키, 30년 뒤
<록키>의 청년 록키
‘복서’ 록키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늙었다는 서글픈 차이점이 있을뿐. 하지만 ‘인간’ 록키의 처지는 많이 달라졌다. 1편에서 서른살의 뽀송뽀송했던(?) 청년 록키는 평생의 동반자 애드리안(탈리야 샤이어)을 만난다. 남자는 건들거리는 이탈리안 건달에, 여자는 수줍은 사감 선생? 어설프기 짝이
글: 신민경 │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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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쟁이 무익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최선이다
-당신이 이오지마 전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이오지마 전투는 해병대의 역사에서도 가장 큰 전쟁이었지만 제대로 거론된 적이 없었다. 사진뿐이었다. 그러나 원작에 끌린 이유는 <아버지의 깃발>이 전쟁에 관한 책이 아니라 성조기를 세운 군인들에 관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나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가족에 관한 사실을
글: 김현정 │
20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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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여덟달 동안 협상을 한 끝에 이오지마 방문 허가를 받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검은 모래로 덮인 해변에 앉아보았다. “해변에는 자그마한 일본군 분대와 미국인 비행사 몇몇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해변에 앉아 있노라니 섬으로 상륙해오는 군대와 폭력의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이오지마, 한자 발음으로 유황도(硫黃島)는, 1945년 2월16일부터 한달 남짓
글: 김현정 │
20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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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마지막 카우보이, 위대한 전쟁영화를 만들다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해였던 1945년 일본은 조그만 화산섬 이오지마를 연합군한테 빼앗기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전투는 일본 본토 공략의 시작이 되었고, <AP통신>의 조 로젠탈은 여섯 군인이 이오지마 스리바치산에 성조기를 세우는 사진을 찍어 퓰리처상을 받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만든 두편의 영화 <아버지의 깃발> <이오
글: 허문영 │
20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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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주먹쥐고 일어서, <1번가의 기적>의 하지원
그녀에게 한계란 어떤 의미일까. 노력하지 않는 배우가 어디 있으랴마는 그저 ‘부지런한 배우’라고 칭찬하기에 하지원의 정복욕은 끝간 데 없이 넓고 또 깊다. <색즉시공>에서 에어로빅을 선보이고 <다모>를 위해 와이어 액션과 무술, 리듬체조를, <형사 Duelist>를 위해 선무도와 탱고를 배웠던 그녀는 <1번가의 기적&g
글: 장미 │
사진: 이혜정 │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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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사랑스러워, 소심한 남자의 꿍꿍이,<클릭>의 애덤 샌들러
주변 상황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리모컨이 있다면 어떨까. 볼륨을 낮추면 아내의 잔소리가 잦아들고 빨리감기를 하면 지겨운 업무도 단숨에 건너뛸 수 있는 만능 리모컨을 손에 넣는다면. <클릭>이 선보이는 진정한 매력덩어리는 그러나 리모컨이 아니라 한 사내다. <첫키스만 50번째>의 루시의 말처럼 ‘달걀 모양’의 머리통에 변변찮은 외모를 지닌
글: 장미 │
200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