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위기에 처한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원하기 위한 '시네마테크 후원 캠페인'을 벌입니다. 47번째 주인공은 서양화가 장승택입니다.
“그림을 하는 작가로서 서울아트시네마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몇몇 미술가들의 도움으로 서울아트시네마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미술전을 2007년 1월17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50여명의 각 분야 미술가들이 소중한 작품들을 흔쾌히 출품해주었고, 판매작품가의 전액을 서울아트시네마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화에 있어서도 모든 것이 상업적, 물량적 잣대로 자리매김당하는 우리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번 전시가 사회 각계각층에 서울아트시네마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작은 파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