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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주인공들의 내밀한 상처를 단단히 연결하는 대중영화 <포미니츠>
<포미니츠> Four Minutes
크리스 크라우스 | 독일 | 2006년 | 112분 | 불면의 밤-음악의 밤
40년째 여죄수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크루거 여사는 새로운 그랜드 피아노를 교도소에 들여놓는다. 하지만 우악스런 여죄수들은 피아노 따위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크루거 여사는 아버지에게 강간당한 상처를 안은 죄수 제니가 무시무시
글: 김도훈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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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주술적 체험같은 영화 <카닥>
<카닥> Khadak
피터 브로센, 제시카 우드워스/벨기에, 독일, 네덜란드/2006년/105분/시네마스케이프-비전
2006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인 미래의 사자상을 수상한 작품. 아득한 몽골의 초원에 사는 유목민 소년 바기에겐 먼곳의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 여자 샤먼으로부터 그 역시 샤면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예언을
글: 김민경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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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듬뿍한 영화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Salty Air
감독 알레산드로 안젤리니/이탈리아/87분/2006년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왔다. 그런데 사형수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의 아버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파비오는 교도소에서 감화원으로 일하는 청년. 수감자들의 교정을 돕기 위해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일을 맡고 있다. 재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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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사의 새로운 장을 목격하기를, 피터 왓킨스 회고전
한국에서 동시대의 영화작가를 동시대에 만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영화제와 시네마테크가 부재하던 시기에 등장한 작가들의 경우에는 더 그랬고요. 여기, 그렇게 힘들게 만나는 작가의 리스트에 피터 왓킨스라는 이름을 올립니다. 연전에 전주영화제에서 <코뮌>이 상영된 적이 있지만, 그의 영화가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일 거예요. 누군가는 이
글: 이용철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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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멋진 세계’는 꿈보다 현실 속에
<슈뢰더의 멋진 세계>라는 제목은 아이러니다. 주인공 슈뢰더는 독일, 체코, 폴란드 3개국 접경지역에 대규모 리조트 계발 계획을 뒤쫓지만 그의 꿈은 허황되게 무너지고 진정 ‘멋진 세계’는 아주 사소한 현실 속에서 겨우 싹을 틔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전달하는 미카엘 쇼르 감독의 방식은 우울하거나 건조하지 않고 유쾌한 풍자의 형태를 띤다. 영
글: 박혜명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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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행진하는 청춘> <토끼 사냥꾼들> 감독 페드로 코스타
페드로 코스타는 두 편의 영화를 들고 영화제를 찾았다. 그의 장편 신작 <행진하는 청춘>과 디지털 삼인 삼색 중 한 편인 <토끼 사냥꾼들>이다. 두 편의 영화로 그는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두 영화는 힘없고 쓸쓸한 사람들, 그들의 삶의 질료성을 보존한다. 길거리 카페 모퉁이에 앉아 그와 대화를 나눴다. 애연가 페드로 코스타는 독한
글: 정한석 │
사진: 이혜정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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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은밀한 스릴러 <라스무셴의 일기>
<라스무셴의 일기> The Journals of Knud Rasmussen
감독 자카리아스 쿤눅, 노만 콘/캐나다/2006년/112분/인디비전
1922년 1월, 탐험가 라스무센 일행은 에스키모 부족의 샤먼 아바와 신기를 물려받은 딸 아팍을 찾는다. 그들은 식량을 찾아 떠도는 아바 가족과 함께 이동하던 중에 개신교도 부족을 만나게 되고, 종교와
글: 이영진 │
200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