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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잉마르 베리만의 청춘의 흔적
잉마르 베리만은 두 번째 자서전에서 자신의 1940년대 영화들을 단순히 ‘초기 영화들’로 분류했다. 그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참여한 영화들이 (이후 영화들에 주어진) ‘꿈의 영화, 어릿광대의 영화, 신앙과 이단의 영화, 웃음과 기쁨의 영화’ 같은 근사한 이름을 얻지 못한 데서 알 수 있듯이, 베리만은 초기 영화에 (애정을 느낄지언정) 만족하지는
글: ibuti │
200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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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가 만난 사람]
어느 쾌락주의자의 절제, 디자이너 정구호
어디에서 읽었더라. 상대에게 옷을 선물하는 것은, 그가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치는 일이라고 했다. 디자이너 정구호의 옷은 그 소망을 단호하게 전한다. 품은 넉넉하고 실루엣은 유유하지만, 입는 이가 어떻게 느끼고 움직이길 바란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명한다. 정구호의 영화미술도 비슷한 이유에서 압도적이다. <정사> <텔미썸딩&
글: 김혜리 │
사진: 이혜정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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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클라이브 오언, 국제경찰 된다
클라이브 오언이 국제경찰이 된다. <롤라 런>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연출한 톰 티크베어 감독의 신작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에 캐스팅 된 것. <인터내셔널>은 콜럼비아 픽쳐스에서 제작하는 액션 스릴러로, 클라이브 오언은 고위 금융기관의 무기거래, 부패, 살인을 드러내기 위해 조
글: 안현진 │
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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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릴러의 거부감을 풍자와 해학과 괴담으로 감쌌다
갖춰야 할 조건은 그리 많지 않은 수의 사람들, 일반적으로 인간의 욕망을 억누르는 규율에서 비껴나 있는 한정된 공간, 그리고 의도적이든 우발적이든 원인을 알 수 없는 살인. 범인도 살해 동기도 묘연한 가운데, 남은 이들은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 ‘밀실연쇄살인’은 지극히 원초적인 일종의 실험이지만, 한국영화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
글: 오정연 │
사진: 손홍주 │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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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닌자거북이 TMNT>
코와붕가! 닌자 거북이가 돌아왔다. 실사 영화에서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돌연변이 거북이들.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보고 나니 웬걸? 과거 실사판 영화보다 더 흥미롭고 재미있다. 잘 짜인 액션과 유머, 캐릭터의 매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따라서 닌자 거북이들의 오랜 팬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영화다. 혹 팬들
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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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모든 아이들이 자라는 건 아니야
<지어스> 모히로 기토 지음/대원씨아이 펴냄
중학생이 된 해의 여름방학, 어촌마을의 자연학교에서 만난 열다섯명의 아이들은 우연히 지구를 지키는 ‘게임’에 참여하는 계약을 하게 된다. 로봇을 조종해서 지구를 습격하는 15대의 적을 물리치는 것. 그리고 첫 번째 전투에서 아이들이 알게 된 것은, 전투가 끝나면 파일럿도 죽는다는 사실. 이 로봇은 파
글: 권은주 │
200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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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10년 만에 도착한 B사이드
<Airbag/How Am I Driving?> EP 라디오헤드/ EMI 수입발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그러니까 1997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때, 세계 최초로 ‘블로그’라는 온라인 플랫폼이 1인 미디어로서 처음 소개되었고 칸영화제에서는 왕가위 감독이 <해피투게더>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IMF가 터지며 10만 실업자 시
글: 차우진 │
200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