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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 다방에 가고 싶다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이시구로 마사카즈 지음/ 서울문화사 펴냄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는 이상한 메이드물이다. 메이드 카페가 아닌 메이드 다방이 주무대고, 이 다방의 첫 번째 메이드인 여고생 호토리는 손님이 오면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대신 “어서 옵쇼”라고 인사한다. 게다가 이 다방의 주인이자 메이드장은 음산한 인상의 할머
글: 이다혜 │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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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도마 위의 CF] ‘아이’돌림이라 라이벌인 거야?
하나같이 똑같은 아파트 광고들 사이에서 이번엔 뭔가 새로운 게 나오나 했다. 검은 바탕에 중심을 가로지르는 심플한 선과 간결한 메시지, 세련된 편집과 영어 전문 성우 리처드 김의 인상적인 마무리까지 제법 괜찮을까 했다. 그래서 잠시 혹하기도 했다. 근데, 왜 보고 나면 이렇게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것일까?
아무리 스타일이 세련되면 뭐하냐 이거요. 알맹이
글: 부엌칼 │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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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거세된 욕망의 치정극
<로라> EBS 7월14일(토) 밤 11시
흑인 음악 프로듀서로 명성을 쌓은 알란 제임스는 노년의 백인 남자다. 그에게는 러시아 여행 중에 만난 젊은 아내 로라와 어린 아들이 있다. 아름다운 아내와 여전히 왕성한 창작력, 그리고 부유한 삶까지 그의 삶은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엄밀히 말해, 남자의 완벽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로
글: 남다은 │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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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자만의 쇼, 시청자도 괴로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삐삐롱스타킹이라는 밴드가 생방송 도중 카메라에 침을 퉤 뱉는 사고를 쳐 도마에 오른 일이 있었다. 이들은 ‘방송에 1년 동안 코빼기도 내밀지 말라’는 중징계를 당했고, 여론은 ‘무엄하다’, ‘말세다’ 등을 외치며 성난 얼굴로 혀를 차는 가운데 ‘그래도 그들에게 뭔가 심오한 이즘(ism)이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을 발동했다. 그러나
글: 조재원 │
200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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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눈물나게 아름다운 여자의 일생
남자들은 시시하게 산다. 나가시마 데쓰야의 영화를 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생명 에너지로 충만한 여자에 비해 규범에 따라 직장, 돈, 명예를 좇는 남자의 삶은 심심하기 그지없다. 나가시마의 전작 <불량공주 모모코>는 순정만화와 공주의 전설을 비웃는 사람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영화였다. 피 묻은 드레스에 새겨진 여자의 우정을 얕봤다간 어떻게 되는지
글: ibuti │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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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7월9일 오전 11시 KT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그램과 상영작을 공개했다. 오는 8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계속될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아일랜드 음악영화 <원스>(Once)로 문을 열고, 베토벤의 말년을 가상의 인물을 통해 조망한 &l
글: 오정연 │
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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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MK 픽쳐스, 강원방송에 인수
올해 <극락도 살인사건>을 투자·배급한 MK픽처스의 이은 대표와 심재명 이사가 보유 주식 전부를 강원방송 김영균 대표에게 매각했다. MK픽처스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은 대표는 7월5일 보유 지분 11.76%를, 심재명 이사는 6.54%를 각각 김영균 대표에게 팔았다. 한편, 10.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강제규 감독도 보유 지분을 모두
글: 오정연 │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