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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40대 아저씨여, 쇼를 하라! <즐거운 인생> 촬영현장
스무살 젊은이들은 마흔이 어떤 나이인지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나이에도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을까, 직선을 그으며 달려가기만 하다가 전혀 다른 길로 접어든다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억할 수나 있을까. 그러나 마흔 먹은 아저씨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20년 전에 가지고 있던 젊음과 에너지와 꿈과 소망을. <왕의
사진: 서지형 │
글: 김현정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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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쟁점] <스파이더맨 3>의 독주 현상을 보는 영화계의 시각
“제도가 아닌 산업 위축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오기민 아이필름 대표·한국영화제작가협회 정책위원장
“<스파이더맨 3>의 독주 원인? 영화를 안 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독식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거다. 당분간 쭈욱∼. <스파이더맨 3> 자체가 월등히 우수해서 이런 결과를 낳았을까? 그건 아니다. 이유는 한국영화의 산업적
글: 김민경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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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쟁점] 거미인간, 한국영화 위기의 모든 면을 보여주다
2007년 할리우드 여름 블록버스터 상륙의 첫 신호탄은 예상보다 요란했다. 첫주부터 <스파이더맨 3>는 역대 외화 사상 가장 높은 개봉 성적인 256만명(배급사 집계)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월5일엔 전국 82만명이 들어 일일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했고 현재 누적관람객 수도 300만명을 가뿐하게 넘어섰다.
글: 김민경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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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서핑하는 펭귄의 삶을 따라간다
또 펭귄 애니메이션이라니. 연말에 개봉한 펭귄 애니메이션 <해피피트>가 여전히 극장가에서 선전하던 지난 1월31일의 소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그러나 멕시코, 호주, 스페인, 한국 기자 4명으로만 구성된 기자단이 반나절에 걸쳐 참가한 단출한 스튜디오 탐방이 끝나고 난 뒤의 <써핑업>에 대한 감상은, 앞선 우려를 씻어내기에 충분할 만큼
글: 황수진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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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뉴욕의 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뉴욕의 봄을 대표하는 영화제에 한국계 감독들의 작품이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12일 동안 로어 맨해튼은 물론 첼시와 킵스 베이, 미드타운 웨스트, 어퍼 맨해튼 등 맨해튼 전역에 걸쳐 열린 제6회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지호 리 감독의 <내가 숨쉬는 공기>와 벤슨 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플래닛 B-보이>, 마
글: 양지현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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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영화제 쿼터의 정치학
올해 두명의 중국 감독 작품이 칸영화제 공식부문의 막을 연다. 왕가위의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는 전체 영화제를 개막하고, 허우샤오시엔의 <빨간 풍선>은 공식부문의 주요 사이드바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을 연다. 하지만 잠깐! 경쟁부문에 한국 감독이 만든 두편의 영화(김기덕의 <숨>, 이창동의 <밀양>)도 있고
글: 데릭엘리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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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웬만해선 이들을 막을 수 없다
매년 5월1일부터 시작되는 열흘간의 노동절 휴가 때면 베이징의 ‘예술구’들은 술렁인다. 폐쇄된 옛 공장 건물이 갤러리와 스튜디오로 개조되면서 예술촌으로 탈바꿈한 ‘798 예술구’와 과거 이과두주를 만들던 공장이었으나 젊은 미술가들이 들어와 보금자리를 튼 ‘지우창 예술구’ 등 베이징 동북쪽에만 서너개의 예술구들이 있다. 이곳에서 노동절 기간에 열리는 전시회와
글: 김희정 │
200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