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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돈 주앙이 알려주는 작업의 기술
<돈 주앙의 잃어버린 일기> 더글러스 에이브람스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돈 주앙의 일기가 발견되었다. 스페인의 황금시대인 1593년 세비야에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일기다. <돈 주앙의 잃어버린 일기>의 첫 대목, 저자인 더글러스 에이브람스의 이름으로 적힌 일종의 서문은 ‘진짜일까?’ 하는 호기심을 유발한다. 사실 돈 주앙이 실존 인
글: 이다혜 │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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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철민의 미드나잇] 시청자 낚기의 진수는 바로 이것
<로스트> 채널CGV 월요일 밤 12시
미국 드라마, ‘미드’가 우리나라 드라마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몇년에 걸쳐 동일한 배우가 동일한 등장인물로 출연하는 이른바 ‘시즌’ 시스템이다. 1994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04년 시즌10까지 무려 238편을 동일한 6명의 배우들이 만들어낸 시트콤 <프렌즈>는 미국식 시즌
글: 이철민 │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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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어느 노동자 소녀의 좌절된 로맨스, <금발 소녀의 사랑>
EBS 6월23일(토) 밤11시
<금발 소녀의 사랑>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 <아마데우스>(1984), <래리 플린트>(1996), <맨 온 더 문>(1998) 등으로 유명한 밀로스 포먼의 초기작에 속한다. 뒤의 작품들이 할리우드로 정치정 망명을 떠난 뒤 만들어졌다면, <금
글: 남다은 │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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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인천의 활주로는 넓게 비어 있더라
주말 밤마다 활주로를 달리는 MBC ‘에어시티’호는 현재 높이 날진 못하고 있다.
이정재와 최지우라는 선남선녀가 왕림하고, 제작비도 제법 들여(60억여원) 스케일도 ‘빵빵하다’는 이 드라마는 입국 수속을 밟기 전만 해도 눈이 휘둥그레질 신세계로 안내해줄 것 같은 설렘을 안겼지만, 여행의 절정은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라는 말처럼 이륙하자마자 픽픽 바람 빠지는
글: 조재원 │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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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클릭!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즐겨찾기 목록!
포털이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흡수해가는 시대다. 거대 포털들이 제공하는 정보의 범위와 양이 막강한 것도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닫힌 검색’을 제공하는 시스템 탓에 말로는 웹 서핑을 한다면서도 사실상 특정 사이트의 울타리 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고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포털의 폐쇄적인 세계 바깥에서 보석 같은
글: 최하나 │
200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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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타짜> 장군 하면 멍군
“캐치볼 장면(위)은 전라남도 광양에 내려갔을 때 찍은 것이다. 저녁 먹기 전이었는데 현장에서 세팅하는 동안 대기하면서 (조)승우씨가 캐치볼을 했다. 최동훈 감독님은 뒤에서 심판이라도 보는 듯한 포즈로 휴대폰을 꺼내 찍는데 그 모양이 재밌었다. 그냥 시간 때우려고 저러는구나 싶을지 모르겠지만, <타짜>를 찍는 동안 최동훈 감독님은 배우와 캐릭터를
글: 이재혁 │
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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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드디어! ‘이오지마 전투’의 두 영화를 함께 감상할 기회!
<아버지의 깃발> Flags of Our Fathers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Letters from Iwo Jima
새로운 전쟁영화가 없을 거라 생각했을 때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블랙 호크 다운>이 나왔다. 두 영화는 전쟁영화를 미적 차원에서 바라보게 만들었다. 그런데 거대한 스펙터클이 오감을 만족시
글: ibuti │
200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