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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일탈은 돌아오기 위해 있는 것?
요즘 안방극장에 ‘문제적 언니’들이 제법 늘었다.
연애하수 노처녀, 위기의 주부 등을 지명타자로 내세운 드라마의 ‘여성탐구’ 시리즈가 끝도 없이 바통을 터치하고 있는 가운데 대담하게 불륜을 범하고, 싱글맘을 자처하며 ‘일부일처 결혼 제도’에 코웃음을 흥흥 날리는 도발의 여인들도 지분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19일 막을 내린 SBS 월화드라마 <
글: 조재원 │
200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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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펜끝을 따라, 프레임을 건너, 만화 타고 유럽으로~
찜통 더위와 세찬 빗줄기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멀리 달아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일과 학업에 묶여 쉽사리 트렁크를 챙기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비행기가 아닌 책장을 타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누구나 쉽게 머리의 짐을 털어버릴 수 있는 만화, 그중에서도 평소에는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특별한 만화들이 있다. 대여점을 벗어나면 존재하는
글: 최하나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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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한국에서도 흥행 1위
역시 해리 포터였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5번째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광범위한 관객층을 끌어안으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해리 포터…>는 7월15일까지 전국 690개 스크린에서 181만여명을 동원해 개봉 주말 성적으로는 <트랜스포머>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트랜스포머>는 600
글: 문석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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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품행제로> 18금(禁)의 추억
“‘<품행제로>에 저런 18금(禁) 장면이 있었던가?’라는 의문부터 들지 모르겠다. 최종 편집본에서 빠진 이 장면에서 중필(류승범)과 수동(봉태규)은 춘화제작을 위해 미술 솜씨 좋은 범생이 친구에게 붓을 맡기고 자신들은 직접 모델로 나서 온갖 해괴망측한 체위들을 시연한다. 야동을 구하러 청계천을 돌았지만 정작 뜨거운 내용물을 손에 넣지 못해 결국
글: 한미진 │
200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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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자연과 인간, 따뜻한 손길이 입혀진 애니메이션 예술
<프레데릭 백의 선물> A Tribute to Frederic Back
프레데릭 백은 단순한 생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몸소 증명해온 사람이다. 철학자와 예술가는 우리가 몰랐던 걸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걸 누군가가 표현하면 우리는 반응하고 지혜로 간직하는 것이다. 백은 ‘자연과 생명’의 중요성을 한결같이 믿었으며, 그의
글: ibuti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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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세계 청소년들의 시선을 담아
제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가 오는 7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열린다. 청소년을 위한 어른들의 영화와 청소년이 만든 그들의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영화제는 올해 26개국 100편의 영화를 10개 섹션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외 초청 장편영화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초청작이자 SIYFF 개막작인 <맨
글: 박혜명 │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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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생각보다 빨리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서 기쁘다”
조타수가 바뀌었다. 한상준 전(前) 수석프로그래머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 위촉 된 건 지난 2월이다. 누구는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 했다. “그러니까 한상준이 어떤 분이죠?” 누군가가 대답했다. “그분은, 뭐랄까. 학자시지.” 그간 파행과 보이콧으로 얼룩졌던 영화제의 키를 잡을 조타수로서는 못 미더워 보인다는 말이었을까, 아니면 학자의
글: 김도훈 │
사진: 오계옥 │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