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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다채로운 신상옥 영화의 힘을 보라
<신상옥 컬렉션> Shin Sang Ok Collection
신상옥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 대중영화와 작가영화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는 한국영화가 도처에 널린 지금은, 그래서 신상옥의 영화를 되돌아봐야 할 시간이다. 그는 영화란 대중과 호흡해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인식한 사람이다. ‘신필름’을 세워 한국영화 사상 전대미문의 스튜디오
글: ibuti │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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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먹물을 빼고 80년 5월의 광주 안으로 쑥 들어갔다
서울 신촌에서 열린 <화려한 휴가>의 일반 시사회. 관객은 상영 직후 김상경과 함께 무대인사에 나온 박철민을 감독이라고 넘겨짚었을 것이다. 게다가 요즘 출연작 때문에 콧수염까지 길러 붙였으니 그의 얼굴을 알고 있는 이라도 쉽사리 분간이 어려웠다. 관객 또한 불과 몇분 전까지 총알 빗발치는 정글에서 예비군 통지서를 돌렸다는 전설의 월남방위 인봉이의
글: 이영진 │
사진: 이혜정 │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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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지막 게임을 해보는 거다”
7월16일 오전, 영화기자들에게 보도자료 하나가 전달됐다. 강우석 감독이 신작으로 <공공의 적> 1편의 속편 격인 <강철중>(부제: 공공의 적1-1)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담고 있는 이 자료에는 이 영화가 <투캅스> 1편에 가까운 코미디를 지향할 계획이고, 코미디에 일가견있는 장진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강철중 역의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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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무차별 사살과 고문
“난 <실미도> 안 봤는데 잘 됐다.” <화려한 휴가> 일반시사에서 엿들었던 한 10대 관객의 말이다. <씨네21> 독자편집위원회 막내인 중3 전영랑씨도 영화 예고편을 보고서 엄마에게 물었다고 한다. “진짜 저렇게 총을 쐈단 말이지?” 1980년 5월 광주를 제2의 실미도로 받아들이거나, 계엄군의 집단 발포 사실에 설마 하고
글: 이영진 │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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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감성을 만져주는 그의 목소리
너무 우울하여 처량맞기까지 한 노래들로 가득한 네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그중 몇곡은 국내 CF에 삽입되어 익숙해졌으며, 네 번째로 한국을 찾은 막시밀리안 헤커를 만났다. 7월19일 개봉한 독일영화 <알래스카>(2000)와 그의 데뷔곡 <Cold Wind Blowing>의 인연 덕분이다. 베를린 외곽 빈민가 청소년들의 잿빛 방황을 그
글: 오정연 │
사진: 이혜정 │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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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우리가 몰랐던 여자
MBC 월·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캐릭터들은 전통의 순정만화를 닮았다. 테리우스처럼 맘씨좋고 멋진 오빠들과 캔디처럼 씩씩하고 예쁜 언니들이 아기자기 에피소드를 엮는다. 그 판타지 속 흥미로운 리얼리티는 내 마음속의 양다리라는 자연법칙이다. 은찬(윤은혜)은 한결(공유)과 한성(이선균)을 각기 다른 이유로 심하게 좋아한다. 한성은 자신을
글: 이성욱 │
사진: 서지형 │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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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언어와 글로벌 스타의 상관관계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은 최근 오직 세 가지 유형의 사람, 즉 영어를 하는 중국인, 중국어를 하는 미국인, 그리고 중국어와 영어를 하는 한국인만이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박씨는 음악계에 대해 말한 것이지만, 동일한 분석이 영화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12개월 동안 여러 명의 유명한 중국 여배우들이 할리우드 데뷔를 하게 될
글: 스티븐 크레민 │
200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