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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잔인한 4월’에 충무로 뒤숭숭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괜한 걱정이다. 이미 반등 분위기다.”
2005년 4월 이후 월별 극장 관객 수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기상도에 대한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다. CJ CGV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올해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극장 관객 수는 801만635명.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8%나 감소했다. 서울관객
글: 이영진 │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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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9번째 막동이 축하합니다
제9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주최 한석규·주관 CJ엔터테인먼트, 힘픽처스·후원 씨네21)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5월10일 오전 11시 한겨레신문사 8층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당선작 <캐주얼티즈>를 쓴 임경진씨, 가작 <연애지도>를 쓴 이동희씨를 비롯해 주최자 한석규, 김주성 CJ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상윤 씨네21 대표 등이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서지형 │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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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안락한 식민지가 될 것이다!"
지난 9일 오후 2시,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는 스크린쿼터 축소 이후 한국영화가 놓인 위기에 대해 알아보는 <스크린쿼터 축소 이후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인 정윤철 감독은 "<천년학>의 사례를 통해 예술인의 허망한 끝을 본 것 같
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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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눈물이 주룩주룩>
일본인들의 애창곡 <눈물이 주룩주룩>을 원안으로 한 가슴 뭉클한 순애보 영화.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친남매처럼 자라온 요오타와 카오루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잔잔하게 풀어나갔다. 츠마부키 사토시와 나가사와 마사미 일본 청춘스타들의 풋풋한 매력, 통속적이지만 가슴 한 곁이 찡해지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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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쿼터 73일 시대의 한국영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스크린쿼터 축소 이후 한국영화는 어떤 위기에 놓여 있는가.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과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가 후원하는 <스크린쿼터 축소 이후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최영재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사무국장의 발제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에는
글·사진: 강병진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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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끊어질 줄 모르는 거미줄, <스파이더 맨3> 부동의 1위
예상대로 부동의 1위다. 개봉 2주째를 맞은 <스파이더 맨 3>가 60%가 넘는 예매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고 있다. 70%를 훌쩍 넘었던 첫 주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한 기록. 지난 주말 816개까지 늘어났던 스크린 수 역시 현재 600여개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다른 영화들은 1위를 넘볼 수도 없을 만큼 막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글: 강병진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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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주연의 <화려한 휴가> 제작보고회
5.18 기념일을 한 주 앞둔 9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화려한 휴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배유정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18민주화 운동의 시작과 끝을 담은 짧은 포토다큐멘터리로 시작해 <화려한 휴가>의 메이킹 영화와 하일라이트 영상을 상영했다. 5분 남짓 공개된 영상은 금남로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