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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화기애애 <M> 기자간담회 현장!
공효진을 위하는 이명세감독님의 마음과, 강동원, 이연희의 아낌없는 배려가 눈부셨던 영화<M>의 기자회견 현장!!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이 뽑은 명장면과
영화속 노래에 관한 이연희, 강동원의 솔직한 답변
이명세감독이 전하는 공효진을 캐스팅하기까지의 에피소드와
출연을 망설였던 공효진의 진솔한 인터뷰가 담겨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
영상취재: 이지미 │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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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허영만 원작의 본격 요리영화 <식객> 첫 공개
일시 2007년 10월 17일(수) 오후 4시 30분
장소 용산CGV
이 영화
트럭 하나에 몸을 싣고 야채, 생선 장사를 하는 성찬(김강우)은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인 대령숙수의 칼이 한 일본인에게서 발견되고, 그가 조상의 잘못을 사죄하겠다며 대신 그 칼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된다. 하지만
글: 주성철 │
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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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비욘드 랭군
얼굴에 분을 발랐다.
여성들은 다 그랬다. 네댓살 계집아이에서 팔순의 할머니까지 몽땅 하얀 분을 바르고 다녔다. 양볼은 기본이었다. 코와 이마에도 발랐다. 일부 남성들도 발랐다. 도대체 뭘 바른 거지? 1년 전 타이 북부에서 ‘하루 비자’를 얻어 넘어간 버마 국경지역 트리파고다스파스의 풍경은 신기하고 낯설었다.
‘타나카 즙’이라고 했다. 버마에서 자라는
글: 고경태 │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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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열두명의 동생들
무려 12명이다. 삼촌들의 아들·딸과 고모들의 아들·딸을 합해 나에게는 총 12명의 사촌동생들이 있다. 어느 집이나 비슷하겠지만 금실이 좋으셨던 건지 집안의 대를 잇는 걸 지상과제로 삼으셨던 건지 조부모께서는 8남매를 두셨고 그래서 그렇게나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다. 집안에 행사가 있을 때면 그들은 언제나 내 담당이었다. 어른들이 한쪽에서 식사를 할 때
글: 강병진 │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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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 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다. 소년 시절의 기억이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애틀랜타 어딘가 남북전쟁의 불길이 온 화면을 시뻘겋게 하고 위험천만하게 마차를 타고 나오는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 그리고 그들의 맹렬한 키스신. 한명의 부상병에서 카메라가 서서히 공중으로 치켜올라가더니 끝없이 이어지는 남부군 야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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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이매진]
[진중권의 이매진] 비행과 영화로 영원을 꿈꾼 남자
“q, u, a, r, a, n, t, i, n, e….” 욕조 위에 알몸으로 선 아이에게 엄마가 다가와 아이의 몸을 닦아주며 한 글자씩 철자를 늘어놓는다. 영화의 첫 대사(‘멸균’)는 아이의 일생을 지배하다 결국 그를 파멸로 몰아갈 강박장애(OCD)를 암시한다. 하워드 휴스는 평생 세균과 질병에 대한 두려움 속에 살았다. 이는 같은 증세를 가졌던 어머니
글: 진중권 │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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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차라리 뼛속까지 나쁜 남자이지 그랬어
사람이 떠난 적도 있고, 사람을 떠난 적도 있다. 내 생애의 모든 이별들이 애달프고 아름다웠었다 주장하진 못하겠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이별의 순간은, 더이상 견딜 수 없을 때 찾아오곤 했는데.
대부분의 이별은 상대방이 아니라 스스로를 견디지 못해 하는 것이다. 남겨진 사람은 큰소리로 통곡할 수 있지만, 떠나는 사람은 얼굴의 미세한 근육조차 움
글: 정이현 │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