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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21세기 저패니메이션의 최전선, <철콘 근크리트>
13년 전, 특수효과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던 마이클 아리아스는 회사의 파산 뒤 일본으로 떠났다.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던 그는 마쓰모토 다이요의 만화 <철콘 근크리트>(아이들이 철근 콘크리트를 잘못 발음하는 데서 착안한 제목)와 조우했고, 자기가 말로 표현 못한 심정을 모두 내포하고 있는 만화에 매료당했다. 그 시절, 지하철 안에서 만화책을 필사
글: ibuti │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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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혁권] “박혁권이 아니라 박혁권이 하는 연기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혁권 더 그레이트! <은하해방전선>을 보았다면, 빛나는 은색 유니폼을 입고 두팔을 ‘L’로 붙여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다. 혹은, 실어증에 걸린 주인공 영재의 입이 되어주는 눈부신 복화술의 주인공을 기억할 것이다. 어린이영화 스타로 아이들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지만, 이제는 진지한 배우로 인정받고 싶은 남자. 능글능글한 속물성
글: 최하나 │
사진: 이혜정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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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이달의 단편 20] 신재영 감독의 <정서적 싸움>
어, 이 영화 세다. 폭력에 폭력이 이어지고 욕설이 욕설을 덮는다. 상영횟수는 무려 8723번. 100~200회 사이를 맴도는 상상마당 온라인 상영관의 대다수 작품 중에서 <정서적 싸움>은 독보적인 인기작이다. 덧글로 달린 감상평도 유난히 많다. 학교를 배경으로 왕따를 당하는 병민과 이들을 괴롭히는 학교의 일진 관명, 덕균, 홍래, 구영의 관계
글: 정재혁 │
사진: 이혜정 │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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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당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괴상한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미친 여인’으로 베일에 가려진 채 살아가는 아르헨티나 할머니와 그녀를 통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해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요시모토 바나나 소설 중 <키친> <티티새>에 이어 세 번째로 영화화되었지만,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봉하는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의 작품이기도
글: 최하나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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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 봅시다] 블록버스터로 되살아난 SF호러 소설
12월13일 개봉하는 <나는 전설이다>는 세계 핵 전쟁이 야기한 변종바이러스로 전 인구가 흡혈귀가 된 세상에 오직 한 남자만 살아남았다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1954년 발표된 로버트 매드슨(Richard Matheson)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SF작가 레이 브래드버리가 “20세기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명”으로 언급했고
글: 박혜명 │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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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양조위] “성숙해질수록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어렵게 얻어냈다. <색, 계> 홍보차 양조위와 서면 인터뷰가 가능하다는 말에 질문지를 작성해 보냈는데 거의 3주 만에 답신이 왔고, 질문들의 절반은 공란으로 돌아왔다. 그는 오우삼 감독, 금성무, 장첸 등과 함께 <적벽>을 촬영 중이라 몹시 바쁘다고 했다. 답변을 받지 못한 질문들은 대부분 영화 속의 강렬한 섹스신 또는 힘겹고 섬세한
글: 박혜명 │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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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폿 인터뷰] “한국 감독과 함께, 한국어-영어 두 버전으로 만든다”
한국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를 찍겠다고 밝힌 버티고엔터테인먼트의 로이 리와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배우 채닝 테이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360의 윌리엄 최, 피터 키어넌이 11월30일 한국을 방문했다(관련기사 <씨네21> 628호). 서울영상위원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이들은 12월3일까지 서울 곳곳을 둘러보며 촬영지를 물색했고,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