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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주걸륜] 중화권 연예계의 젊은 거성
주걸륜은 현재 의심할 바 없는 중화권 최고의 뮤지션이다. 7장의 앨범으로 중화권에서만 1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톱스타다. 국내에는 영화배우로서 <이니셜 D>(2005)를 시작으로 <황후花>(2006)에서 어머니(공리)를 위해 싸우는 원걸 왕자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정도지만, 그렇게 중화권에서 뮤지션으로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
글: 주성철 │
사진: 서지형 │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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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김흥수] 아쉬워도 망막해도, 후회하지 않아
구질구질한 전 남자친구에게 도망치려다 구두 굽이 부러진 아미(김민희)가 소리쳤다. “니가 뭔데 또 내 인생을 망칠라 그래!” 결연하게 일어난 원석, 구두 한짝을 움켜쥐며 외친다. “그런다고 내가 포기할 줄 알아?” 비장해서 코믹하고, 폼 안 나서 현실감있는 그 표정. 세 여자의 사랑과 성장을 다룬 <뜨거운 것이 좋아> 속 주변인물 원석으로 김흥수
글: 오정연 │
사진: 오계옥 │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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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김지영] 박복한 여자가 더 아름답지 않나요?
“넌 왜 그렇게 무식해? 쉽게 할 수 있는 걸 왜 꼭 그렇게 망가지면서까지 덤비는 거야?” “나 혼자 하는 거 아니잖아요. 다들 죽어라 고생하는데, 어떻게 나만 몸을 사려요. 흑흑.” 재벌 2세 실장님과 똑순이 부하 여직원의 대화가 아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을 촬영하는 동안 김지영은 실제로 남편과 이렇게 대화
글: 강병진 │
사진: 서지형 │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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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조니 뎁] 내 생애 최고의 연인
조니에게.
안녕 조니, 난 팀이야. 너의 단짝 미스터 버튼이지. 뭐랄까, ‘단짝’ 말고 좀더 섬세한 표현은 없을까? 우리의 관계를 단지 ‘단짝’이란 말로 표현하긴 너무 서운해서 말이야.
우리가 벌써 여섯편의 영화를 함께했군. <가위손>(1990), <에드 우드>(1994), <슬리피 할로우>(1999), <찰리와
글: 박혜명 │
글: 나호원 │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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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찌질한 남자들의 성장담 <러브 에스프레소>
<러브 에스프레소>는 찌질한 남자들의 성장담이다. 언뜻 보기에 <아메리칸 파이>처럼 섹스를 욕망하는 남성들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 사실상 이들에게 섹스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들의 가장 큰 결핍은 자신이 얼마나 찌질한지 모른다는 것이다. 실연당한 페드로(알레조 사우라스)는 사라진 여자에게 집착하지만 그게 얼마나 허무한 짓인
글: 강병진 │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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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일본의 성의 역사 <일본남녀상열지사>
헐벗은 ‘야동’이라고 미리 넘겨짚지 말자. <일본남녀상열지사>는 일본의 성의 역사를 아울러 보여주겠다는 꽤 야심찬 프로젝트다. 중세 사무라이와 창녀의 사랑을 엿보게 된 어리숙한 편지배달부의 질투와 순정을 그린 <거리의 여인>, 20세기 초 다이쇼 시대에 성인이 되었으나 아직 성에 눈뜨지 못한 귀족의 딸과 인력거꾼의 이야기 <하이
글: 이영진 │
20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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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탁재훈의 ‘아버지 되기’ <어린왕자>
종철(탁재훈)은 폴리아티스트다. 영화의 사운드를 몸으로 만들어내는 게 그의 몫. 소리를 빚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믿는 그는 휴일도 반납하고 일에만 매달린다. 여름휴가를 미룰 수 없다며 아들 은규와 함께 집을 떠나는 아내의 뒷모습을 보면서도 그는 충분히 쉴 수 있어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여긴다. 항상 곁에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아내와 아
글: 이영진 │
200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