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일상과 예술의 접목, 그 즐거운 사색의 세계 <이안 다벤포트전>
현대미술을 형성시키는 최소한의 조건은 작품에 대한 예술가의 자율적 의지와 예술가를 대중, 비평가, 컬렉터와 연결시키는 미술제도, 이 모순된 두 가지의 긴장관계에서 온다. 세계대전을 치른 다다이스트들은 예술이 일상으로 들어오길 원했고, 뒤샹은 변기 오브제 하나로 예술의 권위와 제도를 전복시키려고 했으며, 워홀도 ‘팩토리’에서 ‘팝’(pop)한 작업을 ‘생산’
글: 김유진 │
2008-03-14
-
[도서]
브라보~! 할머니 탐정단, <오늘도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가 다시 한번 반복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운을 내게 되는 나이. 운동을 하기 전에 몸이 견딜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하는 나이. 육체적 약함으로나 감정적 불안함으로나 다시 어린아이가 되는 나이. 아마 탐정소설 주인공으로 이보다 더 부적격 인물은 흔치 않을 정도다(한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반전이 ‘화자는 사실 할아버지였다’였을 정도로 드문 설정
글: 이다혜 │
2008-03-14
-
[TV 가이드]
[미드나잇] 2% 부족한 그들만의 하이틴드라마
채널 온스타일
방송 월·화 밤 11시
미드계의 한 장르로 이른바 ‘틴드라마’가 있다. 그중에서도 명문학교를 배경으로 상류층 학생들의 사생활을 관음증에 기반한 시선에서 다룬 미드들은 가끔씩 폭발적인 시청률을 만들어내 화제가 되어왔다. 1990년의 대히트작 <베벌리힐스의 아이들>(Beverly Hills, 90210)이 가장 대표적인 예일 것이
글: 이철민 │
2008-03-13
-
[TV 가이드]
이타심이 증오로 변하는 순간, <조용히 살고 싶다>
EBS 3월15일(토) 밤 11시20분
성공한 비즈니스맨인 루이지는 고향 해안마을을 방문하고 가까운 친척에게 닥친 불행한 소식을 듣게 된다.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아버지는 감옥살이 중인 로사리오를 만난 것. 루이지는 로사리오를 돕기 위해 그를 로렌조 신부가 운영하는 북쪽의 보호소로 보낸다. 자존심 세고 조용한 로사리오는 보호소 생활에 그럭저럭 적응해가지만,
글: 남다은 │
2008-03-13
-
[TV 가이드]
아무리 별나도 결국은 가족!
김수현 작가의 KBS2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를 기준으로 삼으면 요즘 다른 드라마의 가족은 별난 경우가 많다. 부계 4대가 한 지붕 아래 모여 사는 이 드라마 속 대가족에 비해 이가 듬성듬성 빠져 있거나 피 못지않게 진한 물의 섞임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KBS2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에는 제목대로 홀로 아들을 키우는
글: 조재원 │
2008-03-13
-
[숨은 스틸 찾기]
[숨은 스틸 찾기] <바보> 으악~ 내 발바닥~
“영화에서 승룡의 운동화 한짝이 항상 벗겨지고 맨발로 다니다보니까 안전상의 이유로 프리 단계에서 제작한 분장이었다. 실리콘으로 만든 건데, 막상 촬영할 때는 별로 안 썼다. 두께가 있으니까 실제 느낌과도 다르고, 멀리서는 실리콘의 반짝이는 느낌도 보이고, (차)태현씨도 결국 그냥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도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태현씨와는
글·사진: 주재범 │
2008-03-13
-
[DVD]
테러의 이면에 존재하는 진실을 보라! <마이티 하트>
2001년 10월, <월스트리트저널>의 남아시아 지국장인 대니얼 펄과 프랑스공공라디오 소속 기자인 마리안 펄 부부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폭격과 이후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파키스탄에 남았다. 2002년 1월 23일, 종교지도자와 만나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던 대니얼이 실종됐고, 한달여의 수사 끝에 납치범들이 그를 참수했음이 밝혀진다. <마이티
글: ibuti │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