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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당신 마음의 영화관은 어디입니까
제60회 칸국제영화제의 <그들 각자의 영화관> 상영관에는 야유와 환호가 교차했다고 한다. 3분 남짓의 영화 33편이 묶인 이 영화를 보며 관객은 방금 끝난 영화에 바로바로 반응을 내보였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며 자화자찬식의 교훈담을 늘어놓은 유세프 샤힌 감독의 <47년 후>엔 저음의 야유를, 옆 좌석에 앉아 자꾸 말을 걸어오
글: 정재혁 │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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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차인표] 흔들림 없는 진실된 자연인
솔직히 차인표에게 궁금한 건 없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의 의도는 명백해 보였다. 아내인 신애라와 함께 쌓아온 선행들이 모든 질문의 답변일 것이다. 그런 차인표에게 <크로싱>을 촬영하면서 보고 느꼈던 바를 듣는다고 한다면, 과연 그는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에게 <크로싱>은 신의 뜻이었거나, 인간 차인표
글: 강병진 │
사진: 손홍주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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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광우병 논란
이명박 정부의 쇠고기 협상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명박 정부에 억울한 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 왜냐하면 그들의 말대로 이 협상은 참여정부에서 수립한 일정을 일관성있게 중단없이 진행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혁신도시는 계승 안 하겠다는 그들이 자신들의 판단에 대한 책임을 참여정부에 떠넘긴다면 그것도 우스운 일이다. 이 논변으론 누리꾼이 참
글: 한윤형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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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마네킹 세대의 서울
나는 거리가 잘 보이는 카페의 테라스가 싫다. 보도보다 한발 정도 높은 나무 바닥에, 스테인리스 소리 챙챙거리는 의자에 앉아, 라테를 마시며 책을 보고, 음악을 듣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광경이 좀 밉다. 길을 걷더라도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고, 시야에 들어오면 얼굴을 찡그리게 된다. 특히 홍대 앞 C, 논현역에서 강남역으로 가는 길 오른쪽의 J,
글: 정재혁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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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의 배우스케치]
[듀나의 배우스케치] 찰턴 헤스턴
전 지금 찰턴 헤스턴에 대해 뭔가 좋은 이야기를 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인위적인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게 아쉽군요. 왕년엔 그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나 때려도 되는 동네북 같아요. 두 가지 이유 때문이죠. 그의 정치적 신념과 연기력에 대한 재평가.
첫 번째 주제는 제가 그렇게 건드리고
글: 듀나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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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상의 이면을 포착한다
예술에 있어서 일상이란 단어는, 거대 담론에서 사적인 이야기로 예술의 내용이 확장 또는 이행하게 되는 지점을 상징한다. 예술 소재로서 일상이 갖는 매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예술과의 거리감 역시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도 부여한다. 이유진, 최원정, 허정은 작가가 회화, 영상, 설치 등의 매체로 이야기하는 일상은 좀더 내밀한
글: 김유진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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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곧고 품격있는 연주의 힘
끝도 없이 나열할 수 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재즈피아니스트들. 빌 에반스의 창조적 계승자 키스 자렛, 마일즈 데이비스의 ≪Bitches Brew≫(1969)가 예견한 현대 퓨전재즈의 거장 칙 코리아, 재즈레이블 GRP의 예술적 지주 데이브 그루신, 팝과 록, 솔과 스탠더드의 실험적인 퓨전 아티스트 허비 행콕…. 그렇다면 1932년 영국 출신 에디 히긴
글: 박혜명 │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