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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NFB의 젊은 피를 느낀다, NFB 신작 초청전
새로운 기법과 소재로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표현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캐나다국립애니메이션위원회(이하 NFB). 서울애니시네마에서는 오는 10월14일(금)부터 21일(금)까지 NFB의 애니메이션들을 모아 ‘최강ANI 2005 캐나다 NFB 신작 초청전 - NFB SCENES’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상영전은 마니아, 패밀리, 다큐멘터리
글: 주도연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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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진짜 뉴질랜드영화를 만나자, 제1회 뉴질랜드영화제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뉴질랜드영화는 <반지의 제왕>과 피터 잭슨, 웨타 스튜디오가 전부가 돼버렸다. 작년에는 뉴질랜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완성됐고 전세계적으로 예상밖의 흥행성적을 거뒀던 <웨일라이더> 등이 국내에서 개봉했고, 그보다 예전에는 <피아노> 등 제인 캠피온을 통해 뉴질랜드 영화를 만나왔지만, 아직도 우리
글: 오정연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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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캐롤라인 리프 특별전·게일 토마스 작품전 10월4일부터
유리와 모래라는 독특한 소재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갖고 있는 캐롤라인 리프(Caroline Leaf)의 특별전이 오는 10월4일부터 27일까지 중앙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주)라바메이저,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중앙시네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캐롤라인 리프의 특별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표현영역을 탐구해온 게일 토마스(Gayle Thomas
글: 주도연 │
200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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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한국 독립애니메이션들의 축제, 인디애니페스트
인터넷 뉴스의 한구석, 국내의 한 독립애니메이션 감독이 해외의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수상을 했다는 짤막한 소식을 접한다. 기쁜 감탄사와 반가움이 앞서고, 나도 이 작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검색 사이트에서 감독의 이름과 작품의 이름을 쳐보지만, 짤막한 뉴스나 이미지 컷 외에는 없다. 이미지라도 찾을 수 있는 것은 그나마 양호한 상황. 사실 독립애
글: 주도연 │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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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관능적인 욕망의 시네아스트를 만난다, 클레르 드니 특별전
최근 영미권 비평계는 ‘클레르 드니’를 제목으로 단 비평서를 두권 내놓았다. 그 책들에서 드니는 육체, 젠더, 섹슈얼리티가 접합을 이루고 있는 복잡한 세계에 완전히 밀착된 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주디스 메인), 혹은 현실을 재차 매혹적인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영화의 특권을 재발견하게 하는 시네아스트(마르틴느 뵈네)로 불리면서 논의의 흥미로운 대상이 된다
글: 홍성남 │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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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화가의 눈으로 그린 정물의 고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특별전
이탈리아 모더니즘의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 만든 19편의 대표작이 한국을 찾는다. 9월9일부터 25일까지(월요일과 추석연휴 휴관) 부산의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10월5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리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특별전에서는 첫 다큐멘터리인 <포강의 사람들>(1943)과 첫 장편영화 <어느 사랑의 연대기>
글: 한창호 │
200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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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환경은, 지켜야 지켜집니다, 제2회 서울환경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가 “CO2를 잡아라”라는 기치 아래 두 번째 축제의 막을 올린다. 9월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제2회 서울환경영화제(이하 GFFIS)는 서울 씨네큐브, 정동 스타식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34개국 총 114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지난해 국내 경선으로 제한했던 경쟁부문의 문호를 이번에는 해외작품에도 개방했다.
먼저 이란의 거장
글: 김수경 │
2005-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