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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다큐로 보는 일본의 삶, 예술 그리고 사회
9월20일부터 10월2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일본 다큐멘터리 특별전’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독립영화 교류 상영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 초정 상영’의 첫 번째 행사로 기획되었다. 총 19편이 상영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일본의 거장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작품이 아니라 국내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젊은 감독들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극영화를
글: 이현경 │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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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백성현] 새로운 포트폴리오의 시작
얼마나 펀치를 날렸을까. 주먹 쥔 손에는 아직도 굳은살이 박여 있다. “생긴 건 곱상하게 생겼어도 주먹 하나는 강남에서 최고”인 <울학교 이티>의 백정구를 연기하기 위해 백성현은 6개월 동안 복싱 연습을 했다. “액션스쿨에서 기초체력부터 다져가며 복싱을 배웠어요.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3∼4개월 되니까 스파링하는 형들을 제가 치기 시작하는 거
글: 이주현 │
사진: 김진희 │
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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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신기전>의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 세종대왕
-전하! 이렇게 옥체를 알현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옵니다.
=그래, 그대가 일하고 있는 ‘영화전’에서 훈민정음으로 주간서책을 만들어 백성들의 교양과 학문을 살찌우고 있다지? 정말 기특하고녀.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이 모든 게 다 전하와 같은 성군을 둔 백성들의 홍복입니다. 그러하온데 전하! 여쭐 말씀이 있사옵니다.
=그래, 무엇인고? 허심탄회하게 말해보
글: 김경우 │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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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100분 동안 낄낄댈 전염성 높은 코미디
한국 영화사에서 이정국의 1996년작 <채널 식스나인>는 묻혀진 영화다. 많은 영화평론가들도 이에 대해 이견이 없는 듯하다. 사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이 영화를 본 또 다른 사람은 동료 외신기자클럽 칼럼니스트 스티븐 크레민뿐이다. 그 역시 나처럼 이 영화를 좋아한다. <채널 식스나인>에는 배우 신현준이 제하(전직 보도 기자였다가 정치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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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임상수 감독의 용기를 칭찬하다
지난 8월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카바이용에서는 이색적인 영화제가 펼쳐졌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미셸 루케가 대표인 ‘햇살 가득한 영화 모임’(l’association cine plein soleil)의 주관으로 지난 2004년에 시작되었다. 순수한 시네필들로 구성된 운영진 때문인지 영화제에는 경쟁부문도 없고 상업적
글: 최현정 │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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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을 감성을 적실 다채로운 공연의 향연
가을, 당신의 감성을 적실 공연이 몰려온다. 올해 8회째를 맞은 2008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9월18일부터 10월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서강대학교 메리홀 등지에서 열린다. ‘충돌과 조화_SPAf is SPArk’라는 부제에 걸맞게 13개국에서 공수한 38편의 연극, 무용, 음악, 영상 등 다채로운 작품 목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글: 장미 │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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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쌈지스페이스 개관 10년, 그 모험의 압축 버전
기업들이 문화와 예술에 투자하는 메세나 사례 중에서도 유독 쌈지의 방식이 두드러졌던 것은 이른바 ‘아트’와 ‘인디’한 어떤 것의 접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다. ‘쌈지스럽다’라는 조어를 갖다붙여도 단숨에 특정 이미지나 분위기가 떠오르는 것은 그 역할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 가능하게 한다. 기업에서는 이를 아트 마케팅, 감성 마케팅 등의 용어로 지칭할 테지만,
글: 김유진 │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