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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이 끝난 뒤] 롱런의 비결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담대하게 마음먹고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남경주가 출연한 뮤지컬을 지금껏 단 한편도 본 적이 없다. 맞다. 한심하면서도 궁금했다. 뮤지컬계의 간판스타라는 이 남자는 대체 어떤 매력의 소유자일까. 그래서 갔다. 조금 늦긴 했지만, 2004년 국내에서 초연한 이래 38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는 히트 로맨틱코미디 <아이 러브 유&g
글: 장미 │
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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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D]
[rank up] ‘게닌’들은 글로도 먹고 산다
일본에서 연예인들이 내는 책을 크게 세 종류로 나누면- 활자보다 그림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아이돌의 사진집은 제외하고- 에세이집, 과거 일련의 사건들에 관한 비화가 담긴 폭로집 그리고 ‘게닌’(芸人, 우리말로 ‘개그맨’이라는 뜻)들이 내는 것으로 분류된다. 앞의 둘은 설명이 없어도 쉽게 이해가 가지만 ‘게닌’들이 내는 책은 좀 독특하다. 최근 2~
글: 이은혜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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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D]
[원작의 뒤안길] 안되는 게 너무 많아
한국에서 시청률 30%를 돌파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원작은 일본에서 소녀만화잡지 <마가레트>에서 연재된 뒤 단행본으로 6천만부가 팔린 대히트 만화다. 일본에서도 이미 드라마판, 영화판이 나와 있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일본의 <꽃보다 남자>의 드라마판 공식 사이트를 보면 기이한 점이 있다. 도묘지 츠카사(한국에서 이민
글: 김향청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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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D]
[정재혁의 니혼진] 시부야를 닮은 남자
시부야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파르코가 모여 있는 언덕 어딘가였는데 분카무라쪽으로 간다는 게 정반대인 오모테산도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워낙 복잡한 곳이라 어쩔 수 없기도 했지만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니 기운이 빠졌다. 왜 나는 항상 가방 속의 가이드를 꺼내지 않는 걸까. 다리가 아파져서야 후회를 하는데 이게 매번 반복된다. 100% 내 잘못인 건 확
글: 정재혁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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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OD]
[song book] 버블 호황의 BGM
불황기에 아이돌 그룹이 뜬다고 한다. 최근 한국 대중음악 동향에 대한 분석들을 봐도 그렇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맞는 말도 아니다. 경기가 유례없이 뜨거웠던 때에도 대중음악의 중심에는 아이돌 그룹이 있었다. 1980년대 후반 우리나라가 저금리, 저환율, 저유가의 ‘3저 호황’을 누리던 무렵 가요계 최고의 스타는 ‘소방차’였다. 같은 시기, 버블 호황으
글: 조민준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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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오랜만에 맛보는 푸짐한 오락거리 <스타트렉: 더 비기닝>
synopsis
우주를 항해 중이던 함선 엔터프라이즈호는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함선의 공격을 받는다. 함장은 적과 협상을 하다 목숨을 잃고 함장의 자리를 대신한 커크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머지 선원들을 구한다. 그리고 이날. 커크의 부인이 아들 제임스 커크를 낳는다. 제임스 커크(크리스 파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우주 항해 훈련을 받고 엔터프라이
글: 정재혁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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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재커리 퀸토] 뜨거운 심장, 냉철한 머리
추어올려 다듬은 눈썹, 가지런히 잘라놓은 앞머리, 뾰족한 귀. 이게 섹시할 수 있다니.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스팍은 우주전쟁의 영웅이다. 지구인 어머니와 불칸족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운명적인 엇갈림을 이기고 새롭게 일어선다. 논리와 감성의 충돌 안에서 스스로의 균형을 찾는다. 복잡한 경험과 고민에서 다다른 목적지다. 하지만 그의 외모
글: 정재혁 │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