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ot]
[shoot] 그녀가 왔다
프랑스의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9년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 영화가 아닌 주얼리 프로모션으로 방문한 소피 마르소는 더이상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에 묶여 있지 않았다. 30년 가까이 청순하고 아름다운 배우로 불리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영화를 만들기도 했던 그녀는 여전히 고혹적이었다. 2월1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글·사진: 최성열 │
2009-02-27
-
[아저씨의 맛]
[김은형의 아저씨의 맛] 중년 로커의 지조, 김태원
바야흐로 귀환의 시대인가 보다. 내 소녀 시절의 ‘아이돌 스타’ 최양락이 <야심만만-예능선수촌> 초대손님에서 고정까지 벼락같이 재기하더니 며칠 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부활’의 김태원이 나와 극상의 빅재미를 주셨다.
사실 김태원의 예능 활약을 귀환이라고 하는 건 좀 말이 안된다. 그는 로!커!가 아닌가. 동종 업계 종
글: 김은형 │
2009-02-20
-
[길티플레저]
[나의 길티플레저] 인생 한 방, 그냥 즐겨~
어느 쪽이냐 하면, 난, 양아가 좋다. 조폭들이 이권 위해 나와바리 전쟁하는 사이 담뱃값 위해 골목길 삥을 뜯는 좆밥, <피도 눈물도 없이> 류승범의 언투와 <파이란> 최민식의 궁상과 ‘새됐어’ 싸이의 몰골을 모핑 렌더링하면 완성되는 종자, 걔네들 말이다.
왜냐.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 띠고 태어난 거라며 내 출생목적까지 일방 지
2009-02-20
-
[오픈칼럼]
[오픈칼럼] 블랙 코트와 아버지의 옷장
아침마다 옷장을 열고 틀린그림찾기를 한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날이 쌀쌀해서 검은색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를 꺼내든다. 손을 집어넣는 순간 잘못 꺼냈다는 걸 깨닫는다. 찾던 것은 다른 검은색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였다. 먼저 꺼낸 것보다 길이가 조금 짧고 투박한 모직으로 된 코트 말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모두 6벌의 검은색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가 있다. 반
글: 김도훈 │
2009-02-20
-
[최보은의 돈워리 비해피]
[최보은의 돈워리 비해피] 내 안에 다 있다
오늘은 좀더 재미없는 소리를 늘어놔보겠다(재미있게 써달라고 애걸복걸하는 편집장 골탕먹이기 작전 제2탄, 빵빠라밤~~).
<시크릿: 성공한 1%의 비밀>인가 하는 한국어 제목으로 출시된 다큐멘터리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그것을 이루어준다고 주장하는 이 다큐는 다분히 할리우드적인 성공학 강의이긴 하지만, 일말의
글: 최보은 │
2009-02-20
-
[박중훈 회고록]
[박중훈 스토리 3] 64년생 최재성하고 친구 먹어?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를 끝내고 일약 청춘스타의 자리에 오른 박중훈은 그야말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몰려드는 광고와 TV, 라디오 출연은 물론 끊임없는 캐스팅 제의까지. 그러던 중 당시 <이장호의 외인구단>으로 역시 터프한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최재성과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1970년대 <고교얄개> 시
글: 박중훈 │
정리: 주성철 │
2009-02-20
-
[전영객잔]
[전영객잔] 싱글맘도 바꿔치기당하다
아이의 실종을 다루는 이 영화의 제목은 <체인질링>이다. “바꿔친 아이”란 뜻이다. 요정이 아이를 납치해가면서, 그 아이 대신에 두고 간다는 작고 못생긴 아이나 동물을 가리킨다. 이 영화를 두고 평을 쓸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군포 여대생 실종과 관련된 연쇄살인사건들이 밝혀지고 있다. 아이와 여성들이 잔혹하게 무작위로,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일들
글: 김소영 │
200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