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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오는 5월3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해 9·11 테러사건을 계기로 설립된 이 영화제는 극영화, 다큐멘터리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3개의 경쟁부문에서 총 4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작품들로는 숀 펜, 샘 셰퍼드, 닉 놀테 등이 출연하는 마이클 알메레이다의 <디스 소 콜드 디제스
200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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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AMPAS, 고소당하나
네덜란드영화의 해외 홍보를 관장하는 홀란드필름이 오스카 시상식의 주최 기관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올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지명된 네덜란드영화 <주스 앤 조>의 감독 폴라 반 데 외스트가 시상식 직후 열린 파티 참석을 저지당하고 연행당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 반 데 외스트 감독은 초청장을 지참하지 않았
200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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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조지 클루니+스티븐 소더버그
조지 클루니와 스티븐 소더버그(사진)가 엘모어 레너드 원작소설인 <티쇼밍고 블루스>를 영화화한다. 애초 필름포에서 기획했던 이 프로젝트는 필름포가 영화사업을 접으면서 표류하다 조지 클루니와 스티븐 소더버그가 공동 대표로 있는 제작사 섹션 에이트에 안착하게 됐다. 이들이 엘모어 레너드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은 <조지 클루니의 표적>에
200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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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회생 조짐 보이는 홍콩영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보였던 홍콩 영화산업이 조금씩 회생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버라이어티> 최근호는 홍콩 메이저 영화사들이 질과 양, 양쪽으로 향상된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보도하면서 홍콩영화의 부흥을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지난해 홍콩에서 제작된 영화는 모두 92편. 일년 동안 영화가 234편까지도 제작됐던 전성기나 흥행 부진 속에서도 133편
200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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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내가 `찜` 했다니까
할리우드가 내년 여름 캘린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좋은 날짜를 받기 위해 스튜디오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먼저 찍는 사람이 임자’인 이유로, 5월의 전몰장병기념일 주간과 7월의 독립기념일 주간은 이미 스튜디오별 야심작들로 선점돼 있는 상태다.2004년 여름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작품은 <스파이더 맨2>. 지난해 5월 첫주에 개봉해
200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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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파 프롬 헤븐>, 인디의 만신전에 등극
작품상, 감독상등 인디스피릿상 주요 5개부문 휩쓸어토드 헤인즈 감독의 <파 프롬 헤븐>이 지난해 미국 독립영화 중에서 최고의 명예를, 가이 리치 감독의 <스웹트 어웨이>가 지난해 미국영화를 통틀어 최고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3월22일 열린 제18회 인디스피릿상 시상식에서 <파 프롬 헤븐>은 작품상, 감독상 등 후보 지명된
글: 임범 │
200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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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헤드 오브 스테이트> 北美영화 흥행 1위 차지
<헤드 오브 스테이트>(Head of State)가 <브링 다운 더 하우스>(사진)의 4주연속 정상질주를 저지했다.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에 기반을 둔 북미영화 흥행집계 전문업체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가 30일 발표한 주말 사흘동안의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흑인배우 크리스 록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코미디 드라마 <국가수반>
200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