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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축하키스 했다고 매 맞는 이란 여배우
이란의 유명한 여배우 고하르 케이란디시가, 야드시에서 열린 영화제 행사에서 감독상을 받은 알리 자마니에게 축하 키스했다는 이유로 74대의 태형 선고를 받았다. 혈연관계가 없는 미혼 남녀의 신체적 접촉을 엄격히 금지하는 이슬람 문화 때문에 이 키스장면은 당시 많은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10월 사건 직후 두 사람이 함께 구속됐으나 감독 자마니는 약 25
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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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성질 죽이기>, 여전히 돌풍
미국 극장가에 잭 니콜슨과 애덤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성질 죽이기>가 여전히 굉음을 일으키고 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10일 동안 8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 2위는 시고니 위버와 존 보이트가 출연한 가족영화 <홀스>였고 3, 4위는 백인래퍼코미디 <말리부즈 모스트 원티드>와 주윤발 주연의 액션영화 <
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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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폴 버호벤 신작
폴 버호벤 감독이 네덜란드 화가 얀 몬틴에 대한 전기영화를 만든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문 지 20년 된 네덜란드 출신의 버호벤이 자국의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건 1984년작 <더 포스 맨> 이후 처음이다. 이 영화는 1982년 네덜란드 작가가 쓴 소설 <몬틴>이 원작으로, 미국에서는 <어 램 투 더 슬로터>란 제목으로 출
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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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매들린 스토, 작가로 변신?
<라스트 모히칸> <블링크>의 배우 매들린 스토가 <풀려난 포로들>(Unbound Captives)이라는 시나리오를 쓴 뒤 각본료로 제안받은 500만달러를 거절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이십세기 폭스가 <풀려난 포로들>에 끌려 처음엔 300만달러, 다음엔 500만달러 각본료를
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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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대책없는 스파이, 못 말리는 흥행
로완 앳킨슨 주연의 <자니 잉글리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선전제임스 본드를 밟고 입신한 행운아는 이제 오스틴 파워즈만이 아니다. ‘미스터 빈’ 로완 앳킨슨이 주연한 첩보물 패러디 <자니 잉글리시>(사진)가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심상치 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크린 데일리>에 따르면 워킹 타이틀이 제작하고
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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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이덴티티>,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서로 비밀을 가진 낯선 사람들이 벌이는 심리공포영화 <아이덴티티>(Identity)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존 큐삭과 레베카 드모네이 등이 출연한 영화 <아이덴티티> 27일 미국과 캐나다 흥행업체들의 잠정 집계결과 지난 25일 이후 사흘간 1천700만달러의 개봉 첫 주 수입을 기록해 2주 연속 정상을 지켜오던 &l
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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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56회 칸영화제 공식 출품작 리스트 발표
다음달 14∼25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작이 23일(한국시각) 오후 발표됐다. 장편 경쟁부문 20편 중에는 프랑스 영화(6편)와 미국 영화(3편)가 강세를 띤 반면 아시아 영화는 이란 1편, 중국 1편, 일본 2편, 터키 1편 등 모두 5편만이 포함됐다. 한국 영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전수일 감독의 <파괴>와 김기덕
200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