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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2003-04-28

2004년 개봉예정으로 제작 중인 멜 깁슨(사진)의 <수난>에 대해 로마 가톨릭과 유대인 학자들이 종교적 증오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예수 생애의 마지막 12시간을 묘사하고 있는 이 영화의 대사는 라틴어와 유대인이 쓰던 아람어로 이뤄져 있다. 멜 깁슨을 둘러싼 논란은 그의 종교적 믿음이 대부분 억측에 기반해 있다는 주장에서 빚어지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로마 가톨릭과는 별도로 움직이는 정통주의 가톨릭 운동단체의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