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
BAFTA 시상식 날짜 바뀌어
BAFTA(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는 2004년 2월8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BAFTA 영화상 시상식 날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진행되어 온 오스카 후보들의 오찬 모임이 이튿날인 2월9일에 열리기로 결정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 양쪽 영화상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영화인들의 스케줄 혼선을 염려한 BAFTA는 시상식을 거행하겠다고 밝혔다.
2003-05-20
-
[해외뉴스]
조지 루카스 컴퓨터애니메이션 회사 차려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창조자 조지 루카스가 컴퓨터애니메이션 영화제작사를 새로 만들었다. 루카스필름애니메이션이라 불리는 이 회사는 루카스가 설립한 특수효과회사 ILM을 모회사로 두고 있으며, 픽사와 드림웍스의 자체 컴퓨터 애니메이션 파트와 같은 사업 내용을 구상하고 있다.
2003-05-20
-
[해외뉴스]
흥행의 황금비율
액션 30%, 코미디 17%, 선악 대결 13%, 로맨스(섹스) 12%, 플롯 10%, 특수효과 10%, 음악 8%.흥행에 성공하기 위해 제시된 최적의 배합 비율이다. 최근 영화감독이자 런던대와 영국영화위원회에서 시나리오 작법을 가르치는 슈 클래이턴은 지난 10년간 영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던 영화들을 분석해 이같은 수치를 내놨다. <타이타닉>
2003-05-20
-
[해외뉴스]
칸영화제 공식경쟁작 <오후 5시> 마흐말바프 감독
"부시도 탈레반이다"첫 장편영화 <사과>로 칸 국제영화제의‘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받고 20살 때 <칠판>으로 최연소‘황금카메라상’수상자가 되었던 사미라 마흐말바프(23)는 이란의 유명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딸이자,‘칸이 총애하는’ 미래의 감독이다. 지난주 프랑스 칸에서 공식부문 경쟁작으로 상영된 <오후 5시>는 그의 세
2003-05-20
-
[해외뉴스]
칸에서 환대받는 이창동 장관
한국의 장편 영화가 경쟁부문에 단 1편도 초청받지 못한 올해 칸영화제에서, 빡빡한 인터뷰와 면담 일정을 보내고 자신의 작품까지 특별상영한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단연 주목을 끌었다. 16일과 17일 비평가주간이 열린 미라마 극장에서 2차례 특별상영된 <오아시스>는 현지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특히 이
2003-05-20
-
[해외뉴스]
세계 동시 개봉 전술의 허와 실
불법복제 방지할 수 있지만, 인지도 낮은 작품은 흥행에 영향받을 수도 있어5월1일 58개국에서 동시에 개봉한 <엑스맨2>가 경쟁 영화사들에 새로운 고민거리를 던졌다. <엑스맨2> 이전까지 할리우드는 미국 개봉날짜와 3주 정도 간격을 두고 해외 개봉을 추진했지만, <엑스맨2>는 이런 전술을 무시하고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대규
글: 김현정 │
2003-05-19
-
[해외뉴스]
칸의 취향=프랑스 영화업계의 취향?
최근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의 92%, 프랑스 영화사와 파트너 맺어칸에 가려면 프랑스 회사와 손잡아라. <버라이어티> 최근호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들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이렇게 비꼬았다. 기사에 따르면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들은 예외없이 한개 이상의 프랑스 회사를 파트너로 가진 작품이었다. 이때
글: 김소희 │
200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