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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반기 기대작] 11. 파주
언니의 남편을 사랑하다
갑작스런 언니의 미스터리한 죽음. 남은 건 그녀와 살을 맞대고 살았던 언니의 남편뿐이다. <파주>는 살아남은 자들이 겪는 고통이다. 아니,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실체가 알고 보니 사랑이었다는 제법 독한 맛의 멜로드라마다. 스스로 차마 인정하기 힘든, 누구에게도 인정받기 힘든 금기의 사랑. 안개 자욱한 파주의 풍광과 함께 펼
글: 이화정 │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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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반기 기대작] 10.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
히가시노의 합격점 받은 시나리오
<백야행: 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하 <백야행>)는 일본의 인기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용의자 X의 헌신>(2008) 등의 원작자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작가다. <백야행>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제목 자체가 익숙한 것처럼 2000년 일본에
글: 주성철 │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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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반기 기대작] 9. 전우치
100억대 초대형 도술이 펼쳐진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했다. 나는 놈이 있으면 기는 놈도 있다 했다. <전우치>는 뛰고 날고 기고 그렇게 다 한다. 지난 <박쥐> VIP 시사회에 참석해 뒤풀이를 하던 <전우치>의 김윤석은 “와이어 연기가 힘들었다”는 송강호의 얘기를 듣고 헛웃음을 켰다. <전우치>는 와
글: 주성철 │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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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반기 기대작] 8. 뉴문
뱀파이어는 이별을 통보하고…
나는 그가 90년 만에 맞닥뜨린 첫사랑이다. 그는 나를 죽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나를 너무나 사랑한다. 그는 나를 사랑하지만, 내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섹스를 할 수는 없다…. ‘금지된 사랑’이라는 닳고닳은 주제를 인간 소녀와 뱀파이어 청년의 하이틴 로맨스 스타일로 풀어낸다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못했다. 신참내기 작가
글: 김용언 │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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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반기 기대작] 7. 닌자 어쌔신
천하무적 인간병기 ’비’를 만나다
억울하겠지만 연출자로 자리잡은 제임스 맥티그보다 먼저 눈길이 가는 쪽은 제작자, 워쇼스키 형제다.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과 각본을 담당한 제임스 맥티그의 데뷔작 <브이 포 벤데타>와 비슷하지만 보다 느슨한 방식으로. 먼저,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가수 겸 배우인 비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이번 영화의 주연으로 낙점된
글: 장미 │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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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반기 기대작] 6. 아스트로 보이: 아톰의 귀환
CG로 아톰이 돌아왔다
‘우주소년 아톰’이 돌아온다. 컴퓨터와 거대 자본의 힘을 빌려 CG애니메이션으로, 화려하게. ‘아스트로 보이’는 한국인이라면 ‘아톰’이라고 기억할 로봇 소년의 영어 이름으로, ‘만화의 신’ 혹은 ‘아니메의 아버지’라 불리는 일본의 전설적인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가 1952년부터 연재한 만화 <철완 아톰>의 주인공이다. 데즈
글: 장미 │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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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반기 기대작] 5. 크리스마스 캐럴
짐 캐리가 스크루지라니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가 뭘까? 아마도 <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어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닐까. 피도 눈물도 없는 구두쇠 스크루지 영감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3명의 유령을 만나 삶의 참된 의미를 배운다는 이야기. 그냥 동화 아니냐고? 모르는 소리다. 여
글: 김용언 │
200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