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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폭넓은 관객을 소구하려는 몸부림 <백야행: 하얀 어둠속을 걷다>
synopsis
이제 막 출소한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수사팀은 이 사건이 14년 전 발생한 한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당시 담당형사였던 한동수(한석규)를 찾아간다. 그는 당시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김요한(고수)이 연루되어 있다고 믿는다. 그 역시 당시 사건을 무리하게 조사하던 중 아들을 잃은 아픈 과거가 있다. 한편, 유미호(손예
글: 주성철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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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웅재중의 이름에 크게 기댄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
synopsis
‘천국의 우편배달부’ 재준(영웅재중)은 죽은 연인에 대한 원망어린 편지를 보내려 하는 하나(한효주)를 만난다. 남겨진 사람들이 쓴 편지를 천국에 먼저 간 이들에게 배달하고 그들의 답장을 지상의 사람들에게 전하는 게 자신의 일이라 소개하는 재준의 말이 믿기지는 않지만 하나는 그와 동업하게 된다. 부인을 잃은 남편, 자식을 잃은 아버지를
글: 이주현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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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간 내면의 변화 묘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synopsis
만족스런 직장과 젊음, 미모를 지닌 스물여덟살의 베로니카(사라 미셸 겔러)가 자살을 결심한다. 도무지 살아가는 일의 의미를 발견할 수 없어서다. 치사량의 수면제를 삼킨 그녀는 2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빌라트라는 정신요양원에서 깨어난다. 원장 블레이크 박사(데이비드 튤리스)는 되살아난 베로니카에게 약물로 회복 불가능한 손상을 입은 심장
글: 김혜리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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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성(性)에 대한 솔직한 대화 <귀없는 토끼>
synopsis
주인공 루도(틸 슈바이거)는 가십 전문기자다. 유명인사의 약혼식을 몰래 취재하던 날, 사우나 복장인 그는 엉덩이가 드러난 채 약혼식 케이크에 떨어진다. 경찰서로 끌려간 루도는 300시간 유치원 봉사 명령을 받는다. 그런데 하필 유치원 선생이 어린 시절 루도에게 괴롭힘을 당한 여자 안나(노라 치르너)다. 제대로 걸린 루도의 유치원 생활은
글: 강병진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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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LA를 무대로 한 음악드라마 <솔로이스트>
synopsis
<LA타임스> 기자 스티브(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이 두개밖에 남지 않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나다니엘(제이미 폭스)을 만난다. 얼핏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노숙자로 보이는 나다니엘은 한때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전도유망한 첼리스트였다. 그의 사연에 흥미를 느낀 스티브는 이를 자신의 칼럼에 기고하고, 기사를 감
글: 장미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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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금주의 개봉영화]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백야행> 외
수많은 팬 못지않게 그만한 안티 팬도 거느린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백야행>은 이미 원작과 일드를 접한 많은 팬의 논쟁이 거세질 전망이고, 영웅재중의 팬이라면 배우의 연기를 떠나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그의 주연작이라는 사실이 더없이 행복할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 원작을 각색하면서 배경을 뉴욕으로 옮긴 <베로니카, 죽기
글: 주성철 │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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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안개 같은 질문
선배는 왜 이런 일을 하세요?
20년째 운동가의 길을 걷는 한 여자선배에게 물었다. 50대를 코앞에 둔 그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시민운동을 두루 섭렵한 뒤 지금은 자신의 생활근거지에서 이주노동자 인권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 “처음에는 멋져 보여서 시작했는데, 그 다음에는 갚을 게 많아서였고, 지금은 그냥 할 일이 자꾸 생기는 것
글: 고경태 │
200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