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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극] 유쾌한 엄마와 아들 이야기
눈물샘 울리는 신파 지수 ★★
다른 감독 작품 기대 지수 ★★★★★
올해부터는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무대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다. ‘영화 같은 연극’을 표방하는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 덕이다. ‘감독, 무대로 오다’ 시리즈는 충무로의 감독들과 대학로의 스탭들이 뭉쳐 매년 연극과 영화를 동시에 기획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연극 <엄마, 여행
글: 심은하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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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이 시대의 판도라, 아프리카를 보다
<아바타>에서 경이로웠던 건 제임스 카메론의 연출뿐만이 아니었다. 판도라 행성의 고대 식물과 그림 같은 동물들, 그리고 자연을 닮은 종족들 또한 눈이 시리게 아름다웠다. 이들이 어딘가 눈에 익었다면, 그건 우리가 아프리카를 알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는 판도라와 닮은 점이 많다. 가뭄, 빈곤, 기아로 고통받지만, 동시에 고대 식물과 희귀 동물이 존
글: 장영엽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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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반] 공간의 감수성이 일품
《9와 숫자들》은 동명 밴드의 데뷔 앨범이다. 9는 신성한 숫자 3에 다시 그 숫자를 곱한 수로서, 완전무결함과 영원을 나타내는 수이지만 그런 심오한 의미보다는 자연스러운 원이나 부드러운 ‘구’의 발음이 되고 싶은 작은 희망일 것이다. 제목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리움의 숲>부터 공간의 감성을 드러내는 곡들이 인상적이다. “함께 걷던 좁은 길
글: 주성철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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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반] 우아하고 아름답다
좋은 팝이란 무엇일까. 보통은 ‘듣기 좋다’ 정도의 기준이면 충분할 것이다. 그런데 그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하늘땅 차이니까 소개하는 입장에서는 좀더 그럴듯한 근거를 찾을 수밖에 없다. 그런 맥락에서 좋은 팝이란 (누구나 좋게 들을) 뻔한 요소들을 제대로 구현하는 노래다. 거기엔 음악 외에도 퍼포먼스와 외모와 스타일을 비롯해 태도도 포함된다. 하지만 그중
글: 차우진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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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잇]
[스크롤잇] 빵셔틀의 재밌는 진화
오늘도 ‘빵셔틀’은 달린다. 10분간의 짧은 쉬는 시간 안에 ‘일진’이 먹을 빵을 매점에서 사와야 하니까. 캐러멜이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는 <셔틀맨>은 불쌍한 ‘빵셔틀’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그러니까 학교폭력 또는 왕따를 주제로 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이야기가 약간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주인공인 건 변함없
글: 신두영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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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허락한 모든 것
박찬욱 감독의 추천: 니콜라스 뢰그의 <쳐다보지 마라>
Don’t Look Now
니콜라스 뢰그 | 도널드 서덜런드, 줄리 크리스티 | 1973년 | 110분 | 미국, 이탈리아
빨간 코트를 걸친 딸아이가 강가에서 혼자 놀고 있고, 그와 멀지 않은 집에서 교회 슬라이드 사진을 꼼꼼히 살펴보던 벡스터(도널드 서덜런드)는 잔을 엎지르면서 피 같
글: 주성철 │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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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마인드 수술계획
마인드가 참 중요하다.
내가 기억하는 한, 영화배우 김혜수가 처음으로 히트를 친 말은 “티코로 시작하세요”였다. 1991년에 방영된 CF였다. 마지막 장면에서 운전을 마친 김혜수는 조수석에 태웠던 이영범에게 차비를 요구하고, 돈 대신 뽀뽀를 받는다. 스물한살 그녀의 싱그러운 연기가 대박을 친 광고였다. 두 번째 히트어는 2006년 개봉된 <타짜>
글: 고경태 │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