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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만렙 찍은 메소드 연기의 달인
뭐야, 이 똥덩어리는. 저리로 꺼져! 아니 초면에 갑자기 왜 그러시는지….
아아,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캐릭터에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종종 이런 일이 발생하네요. 제가 추구하는 메소드 연기란 스타니슬라프스키의 사실주의적 연기법에 기초한 것으로, 연기자가 철저히 자기가 맡은 역할에 동화되어 똑같이 감정을 느끼고 연기하는 방법을 말하죠. 엘리아
글: 주성철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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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입장료 올리기 위한 변명 아냐?
제임스 카메론은 영리한 사람이고 나보다 훨씬 돈을 잘 번다. 그러나 영리하다고 해서 모든 면에서 옳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나는 3D에 대한 그의 예측이 틀리기를 바란다. 그에 따르면 머지않은 미래에 거의 모든 영화는 3D로 촬영되고, 유성영화와 컬러영화의 등장 이후 영화 매체의 세 번째 중요한 전환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그림을 포함한 다른 시각
글: 달시 파켓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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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카를로스> TV와 영화 사이?
2010년 칸영화제는 작품 선정에서 ‘특별한 예외’를 허용했다. TV시리즈로 제작된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카를로스>(Carlos)를 비경쟁부문에서 상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심지어 5시간30분짜리 TV버전 그대로 말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바로 그날 저녁에 프랑스 채널 <카날 플러스>에서 <카를로스&g
글: 최현정 │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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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해일] 이 남자의 발화점
무주 숙소에서 촬영장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왕복 2차선 한쪽으로는 물이 흐르고 다른 한쪽에는 숲이 우거졌다. 굽이굽이 그 길 따라 30분 정도 달리면 좌회전하는 지점이 나온다. 일방통행, 흙밖에 없는 언덕을 10분 정도 더 달리니 <이끼> 촬영장이 나왔다. 마을 전체를 굽어보는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천용덕 이장의 집이 가장 먼저 눈
글: 김용언 │
사진: 오계옥 │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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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유준상] 코미디부터 강인함까지, 홍상수부터 강우석까지
영화 <이끼>의 첫날 촬영은 유준상의 몫이었다. “유해국! 당장 그곳에서 나와!” 극중 박민욱(유준상)이 유해국(박해일)의 위험을 전화상으로 직감하고 나서 어서 자리를 빠져나오라며 긴급하게 외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의 연기가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단지 첫 촬영의 부담감 때문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떨쳐버리면 그만이다. 그보다는 시나리오
글: 정한석 │
사진: 오계옥 │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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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정재영] 인간적인 틈, 정재영식 리얼리티
정재영은 지금 불안하다. 개봉을 앞둔 배우라면 누가 불안하지 않겠냐만 그가 처음으로 한 노역이었고 분장의 이물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어쩌면 막연한 노파심.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걱정. “다행히 본 사람들은 신경 쓸 만큼 티가 나지 않는다더라. 그래도 촬영 내내 강박관념 때문인지 영화를 볼 때도 내 모습만 살폈다. 이장의 캐릭터를 이해하기보다 완벽한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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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정재영, 유준상, 박해일] 배우 만세!
영화 <이끼>가 강우석의 전작과 다르다고 할 때, 그건 예상치 못한 원작과의 만남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배우들의 면면일 것이다. 박해일이 한국영화가 그려온 일반적인 남성성과는 거리가 먼 남자들을 연기해왔다면(특히 강우석의 남자들과는 거리가 더 먼 남자들이다), 유준상은 TV드라마와 뮤지컬, 홍상수 감독의 영화까지 다채로운 선택을 했던 배우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