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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영웅본색'보다 드라마에 초점 맞춘 영화"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무적자'는 '영웅본색'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영화입니다. 액션영화로 많이 알려졌지만 갈등이나 배신, 의리 등 드라마적인 포커스를 많이 맞춘 영화입니다."(송해성 감독)홍콩 액션 느와르를 대표하는 영화 '영웅본색'(1986)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리메이크해 기대를 모은 '무적자'(9월 16일 개봉)의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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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윤성호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 경남아 잘 살고 있지
(* 이 글에는 창작이 적당히 섞여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어떤 단락을 영화 <인셉션>의 스포일러라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
<인셉션>을 봤다.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을 넘나드는 영화는, 주인공의 토템- 현실의 물리적 법칙을 따르는지 여부에 따라,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꿈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는, 등장인물 고유의 소지품-
글: 윤성호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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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아저씨라는 호명의 숨은 뜻
(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원빈에게 아버지는 없다. 물론 영화에서다. <태극기 휘날리며>부터 <아저씨>까지 그가 주연을 한 네편의 영화에서 그의 아버지는 모두 사라져 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주인공은 아버지 없는 형제이며, <우리형>은 ‘아버지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고 처리된다. <마더>는 제
글: 오세형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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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인셉션>의 철학
이게 다 ‘인셉션’이라는 개념 때문이다. 혹시 지각(perception)이나 통각(apperception)처럼 뭔가 쓸 만한 개념을 얻지 않을까 해서 영화관을 찾았으나, 그 기대는 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물을 이용해 남의 꿈에 들어간다는 발상은 <매트릭스>의 뇌 과학적 버전일 뿐이고, 불쑥 스토리의 중간부터 시작하는 미디아스 인 레스(med
글: 진중권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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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타성과 싸워 이겨
몇주 전 자기 복제의 나르시시즘에서 허우적거리는 한국 장르영화의 한계를 성토하는 견해를 제출한 입장에서, <아저씨>의 출현은 반갑다. 제목이 풍기는 투박함과 달리 이 영화는 장르의 관성을 자기 동력으로 삼아 발전하는 이야기다. 장르영화로서 <아저씨>의 가치는 종래의 장르 관습에 편승하고 때로는 대결하는 변용에서 찾아진다. 누차 얘기되
글: 장병원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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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DVD 대신 영화프린트를 판매한다?
현재 차이밍량 감독은 타이베이에서 전시회 두개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타이베이시립박물관과 타이베이의 내호 지역에 있는 쉐쉐문창지업 빌딩에서 진행 중인 두 전시회는 테마가 둘 다 ‘의자’다. 그런데 이 ‘의자’라는 테마는 영화와 관련이 있다. 타이베이시립박물관 전시회에 사용된 의자는 지금은 사라져버린 극장의 의자다. 그것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문을
글: 김지석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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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지털] 기능성 와우, 비싼 가격 헉
시대가 변하고 있다. 유형의 형태(CD, DVD)로 제공되던 콘텐츠들이 웹을 통한 무형의 형태로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것은 양산화된 불법 다운로드의 문제 이전에 편리성에 대한 문제다. 어쨌든 영화나 음악을 다운로드한다는 개념이 콘텐츠의 주 소비자층에 자리잡히며 다운로드를 통해 콘텐츠를 공급받는 형태가 일반화돼버렸다. 초기에 불법 다운로드와 전쟁을
글: 서범근 │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