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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잡지 혁명 웰컴 투 디지털 월드
냅스터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디지털카메라가 세상에 나왔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물론 우리는 여전히 CD로 음악을 듣고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음원과 카메라가 음악과 사진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송두리째 뒤흔든 건 사실입니다. 당신이 지금 읽게 될 것은 디지털 잡지에 대한 기사입니다. <씨네21> 디지털 잡지가 곧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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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말이 말을 한다
‘수사학’이라는 말은 거의 경멸어가 되었다. 오늘날 수사학은 말이나 글의 텅 빈 내용을 가려주는 ‘포장’, 혹은 ‘장식’의 동의어가 되다시피 했다. 하지만 고대에 그것은 사회에서 모든 이가 배워야 할 필수교양으로 여겨졌다. 당시 법정에서는 당사자가 말로 자신을 변호하며 배심원들을 설득해야 했고, 폴리스에서 공직을 맡거나 맡으려는 사람들은 말로 시민들의 마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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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공작소]
[영상공작소] 로케이션 헌팅, 캐스팅, 콘티 모두 OK
1. 시나리오
어떤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지 결정했다면 먼저 그것을 시나리오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시나리오란 딱히 정해진 형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머릿속의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신 머리(신 번호/장소/시간) 아래 지문(화면에 보이는 것)과 대사(화면에 들리는 것)로 정리하는 것입니다(주1). 앱스토어의 ScriptWrite나 Scripts Pro 같은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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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판독기]
[반이정의 예술판독기] 관객에게 '주어진 것'
창작자의 손을 떠난 예술품의 존립이 저 스스로 보장되는 경우란 없다. 창작품, 전시공간, 그리고 관객. 이 균형 잡힌 삼박자로 사물은 예술로 승격된다. 관람이란 가벼운 박수나 탄성으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적극 개입과 품평을 통해 관전 대상의 생존을 좌우하는 심판의 형식으로도 표출된다. 그렇지만 미술관 관객의 공격성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축에 속한다. 서사의
글: 반이정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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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크라이스트 세계의 그 텅 빈 공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100여분의 러닝타임 동안 펼쳐진 악몽의 세계보다 영화 엔딩의 자막, 즉 <안티크라이스트>를 타르코프스키에게 헌정한다는 내용의 자막이 더 당황스럽고 끔찍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타르코프스키가 <희생>에서 자신의 영화를 아들에게 바친다고 썼던 그 자리에, ‘라스 폰 트리에’라는 (상징적) 아들은
글: 안시환 │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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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현, 박상연, 권음미] 대중들은 이젠 착한 사람을 못 견딘다
<로열 패밀리> 때문에 금치산자가 됐다. 처음에는 빠른 속도의 이야기로, 그 이후에는 김인숙(염정아)의 복수심으로, 그리고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으로 질주하는 <로열 패밀리>를 보면서 종종 정신이 혼미해졌다. 모리무라 세이치의 소설 <인간의 증명>이 원작인 <로열 패밀리>는 <히트>와 <선덕여
글: 강병진 │
사진: 백종헌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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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누군가의 딸 혹은 엄마일 세상 모든 여성들 <마더 앤 차일드>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능력있는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는 엘리자베스(나오미 왓츠)에게 세상 그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 상처가 있다는 걸 누가 짐작할 수 있을까. “여자들은 절 적으로 간주해요. 전 자매애 같은 것은 믿지 않거든요.” 그녀는 태어나자마 입양되었고 양부모에게서도 버림받다시피했다.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은 1
글: 김용언 │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