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화씨 9/11>, 오스카에서 붙을까
상반기 최고 논쟁작들, 내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 예측돼
내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둘러싼 호사가들의 예측이 시작됐다. 물망에 오르고 있는 작품은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이자 논쟁작이었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화씨 9/11>. 두 작품의 극장수익이 5억달러에 가까운 상황에서 올 하반기 라인업에 <반지의 제왕> <
글: 오정연 │
2004-09-06
-
[해외뉴스]
장예모 <영웅>, 美 박스오피스 2주연속 정상
장예모 감독의 <영웅>이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지켰다.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웅>(Hero)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에 본사를 둔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사(社)와 웹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닷컴(BoxOfficeMojo.com)의 잠정 집계결과 지난 3일 이후 주말 사흘간 미국과 캐나다
2004-09-06
-
[해외뉴스]
“골룸, 킹콩으로 돌아온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나온 `골룸'의 인간모델이 됐던 앤디 세르키스(사진)가 이번에는 킹콩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뉴질랜드 언론은 최근 세르키스가 촬영을 앞두고 있는 리메이크 영화에서 킹콩역을 맡았다면서 새 영화의 여주인공 나오미 와츠의 말을 인용, 세르키스가 킹콩역을 연기하기 위해 르완다에서 고릴라들과 함께 생활할 정도로 킹콩역에
2004-09-03
-
[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로카르노영화제 등 세계 영화제-내실보다 장식 위주로 변해 (+영어원문)
케이크 위에 있는 크림이 언제부터 케이크보다 중요해진 것일까?
평론가로 직장생활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영화제 참가를 많이 하는 사람으로서, 점점 영화들이 유일한 행사가 아니라 그저 장식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커져가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5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8월4∼14일)는 이 느낌이 더 강했다. 영화제는 이탈리아어를 하는 남부 스위
글: 데릭엘리 │
2004-09-02
-
[해외뉴스]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가장 섹시한 각선미’로 꼽혀
미국 영화배우 샤론 스톤(사진)이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리를 꼬는 장면이 영화 사상 '가장 섹시한 다리'를 보여준 장면으로 꼽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1일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비트 블레이드리스 레이저스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007 시리즈의 첫 작품인 <살인번
2004-09-02
-
[해외뉴스]
마돈나는 여전한 패션 ‘아이콘’
유대 신비주의에 심취, 이름까지 에스더로 바꾼 팝가수 마돈나(46)가 전세계 순회공연을 벌이면서 여전히 패션 `아이콘'의 명성을 과시하고 있다. 마돈나는 `재발명'(Re-Invention)으로 명명된 이번 순회공연에 쓰일 무대 의상 디자인을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로와, 샤넬의 칼 라거펠트, 그리고 가이 리치와의 결혼식 드레스를 디자인했던 절친한 친
2004-09-02
-
[해외뉴스]
러셀크로 “보디가드 귀 물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로 200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주 배우 러셀 크로(40)는 29일 영화 촬영장에서 자신의 보디가드를 문 일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크로우는 이날 호주 일간 데일리 텔래그래프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캐나다 토론토 영화촬영장에서 럭비 선수 출신 보디가드 마크 캐롤과 다투다 그의 귀를 물었다는 소문에 대해 시인한 것이다
200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