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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뻔한 그래서 평온한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서정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깔고 웅장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선보이거나 감성적인 발라드를 만들어낼 것. 스노 패트롤이란 이름에서 떠올릴 수 있는 대략적인 그림이다. 그들은 처음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매력적인 멜로디를 쓸 줄 알지만 이제 너무나 능숙한 손놀림에서 초창기의 설렘이나 묘한 긴장감은 더이상 느낄 수 없다. 안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글: 김도훈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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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빈티지 판타지
마트체인 가문의 아들 제이콥은, 인생에 특별히 즐거운 것도 부족한 것도 없는 평범한 소년. 열다섯살 되던 해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제이콥의 인생이 달라진다. 할아버지는 제이콥에게 비현실적 사진을 보여준 사람이다. 머리가 없는 남자, 얼굴에 입이 두개인 남자, 거대한 바위를 한 손으로 번쩍 든 소년 등. 가짜 티가 너무 분명하게 나는, 요즘처럼 포토샵
글: 김은미 │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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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모리아티의 미스터리가 이야기를 끝까지 끌고 가는 힘
-속편을 만들면서 전편의 성공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텐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
가이 리치_<셜록 홈즈>는 내 작품 중에서 과정이 가장 흥미진진한 영화다. 그만큼 열정적이었고, 가장 즐기면서 만들었다. 속편을 만들 때 어려웠던 점은 전편보다 여러 면에서 나아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전편을 본 관객이 극장으로 돌아오게, 전편을
글: 안현진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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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홈스, 최대의 적을 만나다
“‘<트랜스포머> 세대’를 위한 셜록 홈스.” <버라이어티>가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이하 <그림자 게임>)에 내놓은 촌평이다. 영국 감독 가이 리치의 인장이나 다름없는 슬로모션-패스트포워드의 액션신과 로봇의 자동차 변신장면에 환호하는 관객의 세대를 짐작해보니 틀린 말은 아니다. 두뇌회전조차 액션장면으로 표
글: 안현진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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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슬픔이 깃든 어른-아이의 놀이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를 보았다. 내심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자꾸 생각이 감독의 전작인 <귀여워>로 돌아가고 있었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 그 우려는 영화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나에 대한 우려다. <귀여워>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나. 아니, <귀여워>에 대한 과거 나의 견해를 철회해야 하나. 7년 전 겨울,
글: 남다은 │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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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커뮤니케이션의 편향
문명의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해롤드 이니스의 것이 아닐까? 특이하게도 그는 ‘매체’라는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지구 위에 존재했던 문명의 흥망성쇠를 설명하려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모든 매체에는 어떤 편향(bias)이 내재하며, 그 편향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문명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정말로 매체가 문명의 운명을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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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나우]
[김지석의 시네마나우] 카메라의 치유기능
모든 것은 갓 태어난 아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그의 카메라는 가족의 테두리를 벗어나 마을을 찍기 시작했고, 그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기나긴 분쟁의 현장을 담는 역사적 기록이 되었다. 올해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에마드 부르낫, 기 다비디의 <5개의 부서진 카메라>가
글: 김지석 │
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