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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톰 하디, 크리스 파인] 실존적 스파이와 플레이보이
우리에게 익숙한 비밀요원들의 이름을 빌려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을 설명해보자. 맥지 감독은 <디스 민즈 워>를 “<오션스 일레븐>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만났을 때”라고 요약한 바 있다. “만약 세계여행을 함께 다닐 정도로 친한 두 친구, 이단 헌트와 제임스 본드가 크로아티아의 슈퍼모델과
글: 이주현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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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리즈 위더스푼] 남자 소비보고서를 만드는 여자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이야기는 색다를 게 없지만, 두 남자가 최정예 CIA 요원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맥지 감독의 <디스 민즈 워>는 CIA의 젊은 인재이자 친한 친구 사이인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이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동시에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고
글: 안현진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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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오빠, 달려!
요즘 참 재미없다.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인지라 동네마다 지하철역이 있는 사거리 풍경은 붕어빵처럼 찍어낸 듯 똑같고, 젊은 배우와 가수들의 얼굴은 무엇의 전성시대 때문인지 모르지만 엇비슷한 인상이고, 사람들의 고민 역시 다채로운 것과 거리가 멀어서 돈만 있으면 뭐든 해결될 것 같은데 내가 가진 돈은 충분치 않다는 것으로 수렴된다.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을 알아
글: 이다혜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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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액션배우 7080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이소룡 워너비의 이야기. 시작은 어디선가 본 듯한 시끌벅적한 소년 성장담. 깡촌 동천읍에 사는 삼촌은 액션스타 이소룡을 동경해서 매일같이 무술을 연마한다. 건달이 삼촌에게 겁을 주려고 콜라병으로 배를 긁었는데 피를 너무 많이 흘려 병원에 실려갔다는 식의 뻥튀기 일화들이 이어진다. 삼촌은 이소룡이 다 못 찍고 죽은 유작 <사망유
글: 김은미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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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ming soon] 조지 클루니가 연출한 정치이야기 <디 아이즈 오브 마치> The Ides of March
<디 아이즈 오브 마치> The Ides of March
감독 조지 클루니 / 원작 보 윌리먼 / 출연 라이언 고슬링, 조지 클루니,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 폴 지아매티 / 수입 (주)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시너지
‘ides’는 고대 로마력에서 한달 중 가운데 날짜를 의미한다. 그래서 ‘ides of march’는 3월15일이다. 고사에서
글: 강병진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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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노인과 여성으로서의 대처 그리고 나머지들'이라는 이분법 <철의 여인>
첫 장면은 기대 이상이다. 작은 식료품점의 한 귀퉁이에 서서 건장한 청년에게 줄까지 밀려가며 우유 한팩을 산 뒤에 겨우 집으로 돌아가는 저 노인이 아무리 봐도 그 유명한 영국의 전 총리 마거릿 대처(메릴 스트립)인 것 같다. 남편(짐 브로드벤트)과 함께 식탁에 앉아 화기애애하게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는 그녀를 보며 우리는 은퇴한 정치인의 소박한 노년이 펼
글: 정한석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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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믿기지 않는 기적을 어떻게 믿게 만들 것인가 <빅 미라클>
리포터 애덤 칼슨(존 크래신스키)은 포인트 배로에서의 취재를 끝내고 앵커리지로 돌아가려던 참이다. 시시한 지역 뉴스 취재에 이골이 난 그는 하루빨리 집으로 가고 싶지만, 자신의 친구를 꼭 한번 찍어달라는 이누이트족 소년의 간청을 뿌리칠 만큼 모진 성격은 아니다. 소년에게 속는 셈치고 얼어붙은 바다에 나간 애덤은 그곳에서 남쪽으로 회유하지 못하고 두터운 빙
글: 이영진 │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