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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유아인]"‘멜로킹’으로 등극할 것"
동대문시장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패션왕'은 오는 3월 1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영상취재: 박사랑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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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판독기]
[반이정의 예술판독기] 유니폼의 세계관, 세계관의 유니폼
정장이 잘 어울려 슈트의 정석으로 불리는 장동건의 지오다노 광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속 양복 차림 불량배들.
졸업식의 진풍경이 된 교복 훼손.
의원들의 퇴장으로 의원선서가 거부된 유시민 의원의 평상복 등원.
네오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케시의 오프닝 참석 복장.
현시대 정장은 빅토리아기에 완성된 형식을 큰 틀에서 계승
글: 반이정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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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씩씩한 그녀의 뒷모습
오케이, <아티스트>가 좋은/재미있는 영화긴 하지만(지난 회에 얘기했듯이), 솔직히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위원회가 이 영화에 6개 부문이나 몰아준 건 좀 오버가 아닌가. 그 점에서 개인적으로 꽤 아쉬웠던 작품은 테이트 테일러 감독의 <헬프>다. 물론 이 영화는 21세기에 제작된 1960년대 미시시피 지역 흑인 가정부들의 이야기라는 점
글: 차우진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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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타인의 취향] 애증의 자전거
지난해인가 친구 놈의 끈질긴 구애로 자전거를 장만했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친구 놈이 만날 때마다 자전거를 침 튀겨가며 자랑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강을 달려봤냐는 둥 한강을 달리다 허기질 때 어디 대교 가면 끓여주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다는 둥 자전거 타다 보면 여기는 서울이 아니라는 둥 한강을 보며 담배를 피워봐야 한다는 둥… 그야말로 칭찬 일색으로 미
글: 백종헌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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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인문학의 미래
대학에 자리를 잡고 제일 먼저 듣게 되는 게 역시 ‘인문학의 위기’라는 담론. 대학 밖에서 그것은 한가한 관념론적 위기이지만, 대학 안에서 그것은 냉엄한 유물론적 위기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문·사·철에 속하는 학과들이 통폐합되는 그런 문제다. 이 경우 인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은 자리를 잃거나, 아니면 자신의 전공과 관계없는 엉뚱한 과목을 가르치게 된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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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안판석-정성주 콤비는 살아있다
내 생애 가장 절박했던 아침을 종종 떠올린다. 11월의 찬 공기 속으로 뿜어져 나가던 입김, 발 아래 깔려 있던 회색 보도블록의 무늬, 응원가를 부르던 고등학생 무리와 담장 앞에 줄지어 기도하던 어머니들. 내 인생이 오늘 여기서 결정되는구나, 가슴 깊은 곳에서 비장함을 넘어 일종의 성스러운 기분이 피어올랐다. 그날은 내 두 번째 수능 시험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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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최지은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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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의 No Music No Life]
[김중혁의 No Music No Life] 뽕끼 한 방울의 환각작용
얼마 전 몇몇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가, 태어나서 처음 본 콘서트가 화제에 올랐다. 그 자리에는 1970년생부터 1981년생까지의 남녀가 모여 있었는데, 처음으로 본 콘서트가 어떤 것인지로 세대와 지역을 짐작할 수 있었다. 1970년생인 친구가 처음 본 공연은 들국화였다. 한살 차이가 나는 후배는 장필순이었고, 더 어린 남자 후배 한명은 이치현과 벗님들이었
글: 김중혁 │
201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