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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류의 미래가 궁금하십니까?
무려 6년 만에 완성된 프로젝트다. <인류멸망보고서>는 김지운,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세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SF 옴니버스영화다. 광우병 좀비는 서울을 잠식하고, 로봇은 열반에 이르고, 지구는 당구공과 부딪혀 멸망한다. 이게 대체 무슨 이야기냐고? 지금 충무로에서 가장 시네필적인 두 감독은 충무로에서 거의 멸종된 장르를 각자의 방식으로 되살려냈
글: 김도훈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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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아이콘] 냉정과 열정
도호쿠 지방에 쓰나미가 덮쳤을 때 일본인들이 보여준 침착한 태도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들은 가족을 잃었다고 울부짖지 않았고, 대응이 늦는다고 정부를 성토하지도 않았다. 그저 폐허가 된 집터에서 남은 옷가지를 챙기며 묵묵히 복구에 들어갈 뿐. 한국인들은 여기에 두 가지 상반된 방식으로 반응했다. 어떤 이들은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며 부정적으로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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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윤석화]‘25년 만의 스크린 복귀’
영화 '봄,눈'은 윤석화의 25년 만의 스크린 복귀 작품으로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던 엄마 '순옥'이 암 선고를 받고 가족과 이별을 맞이하는 마지막 봄날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영상취재: 박사랑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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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동원] “상영관, 문화적 소통 공간, 사회적 발언의 거점되어주길”
3월22일, 인디다큐페스티발 개막식 뒤풀이. 김동원 감독은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이었다. 그는 민간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관 소식을 안주 삼아 후배 감독들에게 연거푸 술잔을 건넸다. 광화문 미로스페이스와 임대 계약만 남겨두고 있다는 그의 말을 듣고 ‘이번에는 정말?’이라고 속으로 되물은 이가 적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디스페이스는 영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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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사운드 마니아여, 주목하라
오디오 독(DOCK) 사운드 시스템 시장은 과거에 견줄 바가 아니다. 다양한 브랜드에 수많은 제품들은 소비자의 선택을 쇼핑의 즐거움이 아닌 갈등으로 몰고 갈 정도. 이런 치열한 시장 상황 속에 삼성도 슬쩍 발을 들이밀었다. 그런데 심상치 않다. 오디오도크(DA-E750)라 불리는 이 제품은 일반적인 독 사운드 시스템과 다르다. 일단 피아노 마감의 외형이 범
글: 서범근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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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애플 매직은 어디로?
스펙 레티나 디스플레이, A5x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특징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아이패드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됐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무려 2048×1536의 해상도를 가진 새로운 아이패드의 이름은 ‘뉴아이패드’. A5x의 CPU는 듀얼코어로 기존 아이패드 사용자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준 제품이다.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8
글: 서범근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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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ashion+] ‘프린지’ 백팩을 떠올리다
대학교 1학년 채플 시간, 내 옆자리는 하필이면 음대생 무리의 차지였다. 커다란 첼로 가방이나 앙증맞은 관악기 케이스를 들고 다니던 그녀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악기들을 아무렇지 않게 들고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나를 주눅들게 하기 충분했건만 머릿결은 왜 그렇게 눈부시던지…. 종아리는 또 어쩜 그렇게 날씬하던지…. 채플 시간만 되면 나는 벽난로를 청
글: 심정희 │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