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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클래식으로 정갈한 새해를
새해를 여는 클래식 메뉴가 달라졌다.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였던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은 찾기가 힘들어졌다.
지난 1월5일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 신년음악회 첫 연주곡은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이었다. 최근 2년 동안 말러 교향곡 전곡을 시리즈로 무대에 올린 서울시향의 결산의 의미도 있겠다. 2010년, 2011년 두
글: 심은하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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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그곳에 영화 기호학이 있으므로
김혜리 기자의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영화의 의미작용에 관한 에세이> 1, 2권이 사라졌다. 아마도 누군가가 잠시 보고 도로 갖다놓는다고 생각했다가 잊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는 ‘아니, 그래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기에 메츠의 책을 허락받을 사이도 없이 그렇게 급히 빌려(?)간 것이냐’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그런 농담이 오가던 그때에,
글: 정한석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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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명민] 뛴다, 뛴다, 뛴다. 인생을 뛴다
42.195km. 마라토너가 점령해야 할 궁극의 거리다. 하지만 모든 마라토너가 전력을 다해 이 거리를 질주하는 건 아니다. 우승이 유력한 동료의 더 좋은 기록을 위해 30km 지점까지 달리는 마라토너를 페이스 메이커라 부른다. 맡은 역할마다 결승점까지 전력질주하는 배우 김명민과 천재 마라토너를 위해 12.195km를 양보해야 하는 <페이스 메이커&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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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고래와 함께 찾아온 기적 <빅 미라클>
<빅 미라클> Big Miracle
감독 켄 콰피스 / 출연 드루 배리모어, 존 크래신스키, 크리스틴 벨 / 수입·배급 UPI코리아 / 개봉예정 2월
모든 이념과 가치가 무장해제되는 순간이 있다. 이를테면 전장에서 대치 중이던 영국군과 독일군이 사이좋게 캐럴을 불렀다는 크리스마스이브가 그렇다. <빅 미라클>에서 회색 고래 가족
글: 장영엽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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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헤어짐의 노래 <원스 어게인>
때로 신화가 되는 영화가 있다. <원스>가 그랬다. 2007년 선댄스가 선택한 이 작은 음악영화는 셀 수 없는 수상 명단을 자랑하며, 평단과 관객에게 만족을 안겨줬다. 끊임없이 성공 요인이 분석됐다. 거창한 스토리도, 극적 장치도 없는 뮤지션의 사랑 이야기. 고작 고장난 전기청소기로 이룬 이 사랑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글: 이화정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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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독특한 가족간의 화해방식 <밍크코트>
현순(황정민)은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혼수상태에 빠진 노모를 돌보고 있다. 의식을 되찾을 확률이 1% 미만이라는 의사의 통보가 내려지자 가족들은 노모의 연명치료 중단을 결심하지만 현순은 ‘우리 엄마 절대 안 죽는다’며 강하게 반발한다. 현순이 자리를 비운 사이 언니 명순(김미향)과 남동생 준호(이종윤)는 노모의 산소호흡기를 제거하려 하는데, 이 사실을
글: 이영진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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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질만한 매력 <장화신은 고양이>
‘겁나 먼 왕국’(Far Far Away)은 정말로 ‘겁나 멀리’ 사라져버렸다. 드림웍스가 <슈렉>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야심차게 제작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작정한 듯 <슈렉> 시리즈와 거리를 두는 애니메이션이다. 몇몇 장면에서 스치듯 등장하는 것이 아닐까 기대하게 했던 <슈렉>의 메인 캐릭터, 슈렉과 피오나 그
글: 장영엽 │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