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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그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백성이 사랑한 왕이 있고 역사가 사랑한 왕이 있는가 하면 이야기가 사랑한 왕도 있다. 하지만 그들이 꼭 같으리란 보장은 없는 법. 500년에 걸친 조선 왕조는 27명의 왕을 배출했지만 실제 이야기로 다뤄진 왕은 몇명 되지 않는다. 사극이 사랑한 왕이 누구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작품 속 왕들의 다양한 면을 살펴보자.
세종
성군의 모습 뒤에 가려진 ‘지
글: 송경원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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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하선은 지금 대중이 원하는 왕의 모습일 수도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는 추창민 감독의 첫 사극이다. 한명의 메인 캐릭터를 중심에 놓은 영화도 처음이다. 역사의 맥락과 왕이라는 지존의 캐릭터를 그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영화와 드라마가 앞다투어 왕을 그리는 이때, 그들과의 차별성에 대해서도 고민했을 법하다. 무엇보다 <광해>를 통해 드러났을 그가 바라는 왕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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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시대는 캐릭터를 춤추게 한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한마디의 욕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세종을 각인시켰다. 극본을 쓴 박상연 작가는 방영 뒤 인터뷰에서 “사극은 금기를 깨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역사는 사실 스포일러 아닌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려면 그 안에서 점점 금기를 깰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이제는 왕에게 욕까지 시키게 된 거다. 다음에는 영화가 되었든
글: 강병진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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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12년, 우린 어떤 해를 품고 있는가
왕이 많아도 너무 많다. 왕이 하는 일도 많다. 백성을 긍휼하고, 대신들의 간언에 시달리는 것에 더해 사랑도 한다. 지난해 방영된 <뿌리 깊은 나무>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만난 왕들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제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르면 뜻밖의 기회로 왕을 대신하게 된 남자까지 만날 수 있다. 대중문화의 왕은 언제나 많았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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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말 없이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씨네21>은 김기덕 감독의 초기작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매체에 속한다. 그와 나눈 인터뷰도 여러 차례다. 따라서 영화에 관한 김기덕 감독의 생각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짐작게 해주는 인터뷰 요약 발췌 모음을 준비했다. 여전히 중요해 보이는, 혹은 지금 보니 의미가 새로워 보이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맥락과 분량을 위해 일부 편집을 거쳤으
정리: 정한석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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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촬영현장의 김기덕 감독을 다시 만나다
김기덕 감독이 <씨네21>의 카메라 앞에서 사라진 지 어느덧 만 4년이 되어간다. 정확하게 2008년 9월24일 오후 3시경, 광화문 스폰지하우스 위 요리학교의 카운터 앞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김 감독이 웃으면서 “<씨네21>에서 갖고 있는 내 사진들로 전시회를 해도 되겠네요. 그죠?”라고 얘기했고
글: 오계옥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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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야생의 영화
데뷔작 <악어> 때부터 김기덕 감독을 주목한 이는 드물었다.
<씨네21> 전 편집장이었던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실장은 그 드문 경우 중 하나였다. <악어> 이후 김기덕 감독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지해왔던 그의 감회 또한 남다를 터. 그에게서 김기덕 감독과의 첫 만남부터 최근의 만남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들었다.
글: 남동철 │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