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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2 Best of the Best(3)
위대한 귀환
올해의 감독 정지영
<부러진 화살>은 작품성과 흥행성, 양날의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건 운이 좀 따랐기에 가능했던 일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흥행 면에서는 물론 그랬을 수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부러진 화살>은 돌아온 정지영 감독의 화술을 주목하게 했다. 그 화술이란 젊고 새롭다는 인상은 적었지만
글: 정한석 │
글: 이후경 │
글: 송경원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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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2 Best of the Best(2)
새롭고 경이로운 단 하나의 꿈
<다른나라에서>
아름다움의 어떤 고결한 경지에 이른 영화. <다른나라에서>를 지지한 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그렇게 느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다른나라에서>가 단연 올해의 영화 1위다. “아름다움을 본다는 행위가 동질적인 것 안에 내재된 풍요한 이질성을 분별해내는 과정이라면, 홍상수만큼
글: 정한석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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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12 Best of the Best(1)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올해의 영화인’은 계속된다. <씨네21>의 진정한 한해 마무리다. 한국영화, 외국영화 베스트5를 뽑았고 과대, 과소평가받은 작품도 덧붙였다. 한국영화의 경우 6위에서 10위에 오른 작품들도 소개했다. 올해의 영화인 문항은 예년과 동일하게 올해의 감독, 주연 남녀배우, 신인 남녀배우, 신인 감독, 제
글: 씨네21 취재팀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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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도시적 우울함을 가득 머금고
이런저런 신화가 있다. “매일같이 카페에서 일하니 너는 좋겠다.” “자유로운 영혼이시네요.” “정시 출근 안 하는 게 어디야.” 회사 다니는 친구들이 내게 하는 얘기다. 아이 왜들 이래. 여러분은 4대 보험 적용되시잖아요. 때 되면 휴가도 가잖아요.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세금환급 받잖아요. 퇴직금도 나오잖아요. ‘글쟁이 프리랜서’가 한달에 200만원 벌려면
글: 차우진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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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라스베이거스의 남자
1960년대 라스베이거스에서 돈을 세는 단위는 액수가 아니라 무게였다. 카지노 회계부서의 직원들은 카운트룸에 들어서기 이전에 저울에 올라서야 했고, 퇴근할 때도 매니저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시 몸무게를 재야 했다. 아침과 저녁의 몸무게가 눈에 띄게 다르면 몸 수색은 피할 수 없었다.
<좋은 친구들>과 <카지노>의 각본을 쓴 니콜라스
글: 안현진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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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꿈이 필요해
교정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놓치지 않고 손으로 받으면 원하는 대학에 바로 붙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보충수업을 마친 뒤 저녁을 후다닥 먹어치우고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기다리며 벤치에 앉아 은행나무쪽으로 바람이 부는 모습을 절박한 눈으로 좇던 고3의 가을이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는 몰랐지만 대학은 꼭 가야 한다고 배웠고, 하루가 평생을 결정짓는다는
글: 최지은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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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클래식]
[이용철의 아주 사적인 클래식] 당신에게 ‘돈’은 무엇인가
역사학자답게 리처드 아벨은 <돈>에 관한 긴 글을 “무성영화의 마지막 시기에 유럽의 양끝에서 돈과 자본이라는 주제로 두편의 영화가 기획됐다”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은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영화로 옮기는 거대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었다. 하지만 1927과 1928년에 걸쳐 진행되던 영화는 제작 초기 단계에서 멈추고
글: 이용철 │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