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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special] 파멸을 부르는 무지, 운명을 이끄는 매혹
영화 <절멸의 천사>(1962)와 <시몬 오브 더 데저트>(1965)의 조감독으로 참여한 후부터 ‘루이스 브뉘엘의 적자’라 불리기 시작한 아르투로 립스테인은, 흔히 ‘도덕적 잔혹성’의 코드에서 브뉘엘의 연장선에 놓여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영화의 내재적 경향에서 그는 오히려 로베르토 로셀리니나 비토리오 데 시카 같은 이탈리아 뉴웨
글: 이지현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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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엘리제를 위하여> Fuer Elise
<엘리제를 위하여> Fuer Elise
볼프강 딘즈라게 | 독일 | 2012년 | 94분
OCT12 M해운대9 16:00
아빠가 세상을 뜨자, 엄마 베티는 술과 남자를 찾아 슬픔을 달래려 한다. 엘리제는 엄마의 방황에 거듭 좌절하지만, 밖에서는 이를 내색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 앞에 별거 중인 중년 남성 루드빅이 나타난다. <
글: 김효선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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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모든 뮤지션들은 개자식이다> All Musicians Are Bastards
<모든 뮤지션들은 개자식이다> All Musicians Are Bastards
헤레리 사아릭 | 에스토니아 | 2012년 | 87분
OCT12 M해운대7 19:00
에스토니아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이 만든 첫 번째 장편영화다. 싸이키델릭한 춤과 음악으로 시작된 영화는 렐리아와 그녀의 남자친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실험적인 음악을 추
글: 이현경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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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꽃봉오리> Flower Buds
<꽃봉오리> Flower Buds
즈데넥 이라스키 | 체코 | 2011년 | 91분
OCT12 M해운대9 19:00
‘꽃봉오리’는 곧 꽃이 만개하리라는 긍정적인 기운을 담지만, 아직 꽃이 피지 못했다는 불안한 사실 또한 암시하고 있다. 이 단어가 환기하는 복합적인 정서가 영화 <꽃봉오리>에서도 발견된다. 체코의 한 시골마을, 마을
글: 김효선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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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competition] <17세의 꿈> Together
<17세의 꿈> Together
수자오렌 | 대만 | 2012년 | 114분
OCT 05 중극장 15:00
OCT 08 M해운대6 16:00
OCT 09 롯데4 16:00
OCT 12 롯데4 10:00
말썽쟁이 고교생 샤오양의 가족은 저마다 사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빠는 결혼을 앞둔 이웃집 처녀에게 끌리고, 옆 가게 총각은 엄마에게
글: 김효선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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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산에서 만난 사람] 신념보다 숙명
나는 장사치요
신념의 말은 공허하다. 상대가 세상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굳건한 믿음을 기어코 지켜낼지는 두고 봐야 하는 일이다. 한때는 신념의 말을 받아 적기 위해 쫓아다녔다. 당신은 왜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까. 감독이든 배우든 가리지 않고 물었다. 어떤 절실한 이유를 그들은 갖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상대가 성에 차지 않는 답변을 들려줄 때도 신념의 말
글: 이영진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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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wide angle] <백만 번 산 고양이> The Cat that Lived a Million Times
<백만 번 산 고양이> The Cat that Lived a Million Times
고타니 타다스케 | 일본, 중국 | 2012년 | 91분
OCT12 CGV3 13:00
다큐멘터리가 ‘죽음’을 소재로 담을 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 죽음을 전시하는 일이다. 하지만 너무 쉽게 다큐멘터리의 카메라들은 죽음이라는 ‘소재’에 매혹되듯
글: 우혜경 │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