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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추창민] 올드하지만 예쁜 로맨스 대배우의 관록에서 배웠다
<마파도>(2005)와 <사랑을 놓치다>(2006). 사뭇 달라 보이는 두편의 장편을 내놓은 추창민 감독이 세 번째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돌아왔다. 강풀의 원작을 바탕으로 그는 특유의 섬세한 서정과 인간미를 불어넣었다. 아마도 그는 지금 충무로의 젊은 감독 가운데 가장 ‘여백’을 즐기는 사람 중 하나일 것이다. 세
글: 주성철 │
사진: 백종헌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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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찬욱, 박찬경] 그로테스크와 유머가 결합된 취향, 둘이 비슷하지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한국영화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월10일 개막한 61회 베를린영화제에 이윤기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공식 경쟁부문), 김수현의 <창피해>(파노라마 부문), 김태용의 <만추>(포럼 부문) 등 총 9편의 영화가 초청된 것. 그중 눈길을 끄는 작품 중 하나는 바로 공식
글: 주성철 │
사진: 최성열 │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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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석윤] 방송에서 영화까지 신명나는 오락시간
영화계에서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김석윤 감독으로 통하지만 방송계에서 그는 김석윤 프로듀서다. 인터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KBS 방송국 주변을 잠시 거닐 때 지나는 사람마다 그를 향해 반갑게 인사하는 걸 보니 그는 확실히 이 분야의 오래된 사람이다. 그는 각종 쇼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을 연출해왔다. 영화인이면서 방송인, 그러니까
글: 정한석 │
사진: 오계옥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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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수영] 사회적 약자의 사연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해고노동자가 자신을 해고한 사장 가족을 해치러 간다. 얼핏 리얼한 사회파영화 같지만 <죽이러 갑니다>의 실상은 다르다. 팔이 잘려도 다리가 잘려도 사장 가족은 살아서 엎치락뒤치락 노동자와 대치한다.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엽기적인 웃음은 배가된다. 코믹과 스릴러가 뒤섞인 기발하고 독특한 구성. 이 영화를 연출한 박수영 감독이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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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병만] 난 지금도 배우다, 희극배우
말이 좋아 ‘정통 코미디’다. 빠른 말이 더딘 몸을 앞서고, 그 말이 예능의 대세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무기가 된 세상. 무슨 작정인지, 김병만은 근 십년을 한결같이 몸을 연마하는 ‘역행’의 개그를 선보인다. 제 몸을 마구 던지고, 꺾는 데서 모자라, 몹쓸 걸 먹어가며 하는 혹독한 개그. 편히 웃어버리기엔 그가 치러냈을 훈련의 과정이 짐짓 떠올라 차라리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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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성하] 꽃중년의 가면 벗고, 진짜 나를 보여줄 때
<황해>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김윤석, 하정우의 만남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옌볜에서 서울, 울산, 부산까지 전국을 종횡하며 쫓고 쫓기는 이 거대한 추격전의 중심에는 또 다른 중요 역할이 존재한다. 조성하가 연기하는 버스회사 사장 ‘태원’은 <황해>의 사건을 일으키는 비극의 씨앗이자 <황해>를 읽는 숨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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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명준] 포기는 없다. 계속 시도하고 부딪칠 뿐
“너무 재미없게 말했나?” 김명준 미디액트 소장은 인터뷰가 끝나자 너무 딱딱하게 답변한 것 같다면서 대신 걱정한다. “그럼 재밌게 하지 그랬어요!”라는 스탭들의 이구동성 타박을 들어서인지 그의 자책은 점심을 먹기로 한 식당에서도 계속이다. 사실 올 한해 복장 터지는 사건들을 연달아 감수해야 했던 그가 여유롭게 농담을 꺼낼 것이라고 예상하지도 않았다. 영화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