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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남훈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존엄을 잃지 않고 그렇게
12월19일 이후. 어떤 이들은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고 어떤 이들은 길게 한숨을 내쉽니다. 그 소리가 마치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증기를 뽑아내듯 귀청을 때리는 것 같습니다. 5년에 한번씩 오는 사생결단의 초대형 이벤트의 결과가 그날 나왔습니다. 지구종말이 온다고 예언했던 마야달력은 왜 틀렸냐며 장난 아닌 불평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19일 자정을
글: 김남훈 │
일러스트레이션: 이한나 │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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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장항준] “이건 모두 내가 방송국에서 보고 듣고 겪은 것이다”
첫 방송 시청률 6.5%. 명실공히 3사 꼴찌 출발이다. 김명민 주연, 장항준 시나리오도 소용없었다. 방송 16회차, <드라마의 제왕>은 10%도 넘지 못한 채 7~8%를 감질나게 오가고 있다. 드라마 속 앤서니 김이라면 차마 용납 못할 수치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점에 비해 해결책은 김빠지고, 그 자리엔 구태의연한 멜로와 불치병이 슬그머니 자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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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이런 그립감에 가격이라면
현재 태블릿 PC시장의 최강자는 의심의 여지없이 아이패드다.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성능 덕분에 쌓아올린 결과다. 하지만 아이패드4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내년 초에 아이패드5가 나온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애플이 제품의 출시 주기를 그만큼 단축시키고 있다는 말이고, 그건 곧 태블릿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이다.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글: 이기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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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공간에 색을 입혀요
크기
130 x 126 x 101(W x H x D)mm, 무게 336g
특징
1. 무려 1600만 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무드 조명.
2. 심플한 디자인, 화분 하나 놓은 것 같은 적절한 크기.
3. 아이팟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리모컨.
4. 리모컨 건전지는 애매하게 3개. 남는 하나는 알아서.
내 기억은 4살 정도에서 시작된다.
글: 이기원 │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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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꽃게잡이 배를 타봤습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여주인공 수정은 부잣집 아들 재민과 동거하는 중에 그의 약혼녀가 일하는 곳이자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화랑에서 일한다. 재민은 물론, 수정을 좋아하는 인욱도 그녀에게 “거기 꼭 나가야겠어? 오기야 자존심이야”라며 그만둘 것을 종용한다. 수정은 두 남자가 화를 내건 달래건 듣지 않는다. 재민의 재력도 인욱의 학벌도
글: 이다혜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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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손끝만 보지 말고
책 띠지에 쓰인 광고문구를 빌리면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마스다 미리의 만화 3권이 나란히 출간되었다. 30대 미혼여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인기에 힘입어 시바사키 고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독신주의라고 불리는 고모와 엄마를 바라보는 소녀의 이야기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글: 이다혜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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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방방곡곡의 소나무들
기간: 2013년 2월17일까지
장소: 서울미술관
문의: www.seoulmuseum.org
소나무는 예부터 선비들의 문학과 그림에 빠지지 않는 소재로 추사 김정희는 <세한도>를 통해 자신의 꼿꼿함을 드러냈다. 그런데 오늘날 다시 소나무 그림을 본다면 어떤 울림이 있을까? 화선지에 묵으로 그려낸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일은 쉽지 않다. 더욱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