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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배우가 되고 싶다는 독기
2012 영화 <전설의 주먹>
2013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전설의 주먹>
구원은 배우가 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 뉴질랜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했다. “정 그렇게 배우가 되고 싶으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일단 합격하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합격 하나만 보고 열심히 했어요.
글: 남민영 │
사진: 백종헌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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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찬찬히 봐주세요 이 얼굴들을 기억해주세요
<씨네21>은 해마다 기대가 되는 신인 배우들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9명의 라이징 스타를 선정했다. 모두 가능성이 충만해 보이는 재목이지만 이들의 미래는 커리어 관리와 노력 여하에 따라 변화무쌍할 것이다. 9인의 배우 중 일부는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독자적 영역을 구축할 수도, 또 누군가는 도태될 수도 있다. 냉정하게 말해 우리가 주목한 이들 중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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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그놈의 사랑이 있어, 행복해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지스가 주연한 <원데이>를 보기 전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 우정과 사랑이 어쩌고 하는 카피 때문이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면 완전히 다른 생각이 든다. 요즘 ‘대세’인 앤 해서웨이 때문이다. 엠마, 그러니까 그녀는 얼굴이 망가진다는 이유로 안 웃는 여자와 달리 그 큰 입을 벌리고 제대로 웃는
글: 차우진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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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99%의 분노를 대변하다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진실: 현실은 아름답지 않다는 것. 미추야말로 객관성을 따질 수 없는 가치라고들 하지만, 미추에 대한 판단은 거의 순식간에 이뤄진다. 얼마 전 시즌2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HBO>의 TV시리즈 <인라이튼드>는 굳이 따지자면 김기리와 김지민이 펼치는 오글거리는 판타지보다는 황현
글: 안현진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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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최지은의 TVIEW] 재벌 2세 원하는 세상
처음으로 압구정동에 간 날을 기억한다. 서울에 산 지 10년이 지난 때였음에도 스무살 무렵의 내 마음속 압구정은 ‘부자들만 살고, 연예인들이 길에 막 돌아다니는’ 그런 동네였다. 아는 언니에게서 로데오 거리에 자리한 연예인들도 많이 오는 술집을 알아냈으니 같이 가보자는 제안을 받고 들뜬 동시에 도대체 뭘 입고 가야 할지 덜컥 겁부터 난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
글: 최지은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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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클래식]
[이용철의 아주 사적인 클래식] <라잇 온 미>에 공감했다면
게이 시네마의 로맨스가 일반인에게 거리낌없이 받아들여지려면 <밀회>(1945) 정도의 작품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몇년 전, 로우예의 <스프링 피버>를 보았다. 동양의 감수성으로 게이 시네마의 성지에 도착한 작품이 놀라웠다. 사랑과 절망과 망각이 봄비처럼 흘러내리는 영화였다. 이듬해쯤 알랭 기로디의 <도주왕>을 보았다.
글: 이용철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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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다큐멘터리의 종언
프랑스의 작가 뤽 들라예는 분쟁지역을 돌아다니는 포토저널리스트다. 80~90년대만 해도 그는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유고슬라비아, 르완다, 체첸 등 전장을 돌아다니며 매그넘과 <뉴스위크>를 위해 보도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와 그는 전쟁의 참상을 대형이나 중간 포맷의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그렇게 큰 촬영장비는 물론 전장의 급
글: 진중권 │
일러스트레이션: 정원교 │
2013-02-01